라다크 짚사파리 7

22.라다크 짚사파리/카자(3,600m)에서 로사르(4,025m) 가는 길의 환상 풍광...

고도가 점점 높아지니, 이제는 굽이 굽이 산능선이 뒤에것까지 포개어져 보이기 시작한다. 그 꼭대기 사이 사이 구릉에는 함뿍 눈을 머금고 있는것까지... 그 앞으로 펼쳐진 드넓은 광야에는 말들이 유유자적 노닐고 있다. 그야말로 평화로움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 높은데에..

18.라다크 짚사파리/카자(3,600m) 가는 길의 당카라 사원....

타보사원을 둘러본 뒤 우린 또 오늘의 목적지인 카자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어느듯 해가 넘어가기 시작해 깊은 계곡에는 그늘이 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일까.... 갑자기 스피디 계곡의 물줄기가 훨씬 더 넓어지고 세어진 듯한 느낌이 드는것이... 아니지~ 시작부터 끊이지 않고 이어진 ..

16.라다크 짚사파리/ 행운...말링날라에서 창고(2,837m)까지 달린 최고의 트럭킹...환상의 랑데뷰~~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바위밑에 있는 일행들을 한바탕 카메라에 담고는 자리를 또 다른 일행들에게로 옮겼다. 이 작렬하는 태양빛을 열작으로 물리치고 계시는 이교수.... 이 황량함 속에서 예술이라니... 모두들 신기한 눈빛으로 교수곁으로 몰려든 군중(?)들... 어쩌면 생애 처음으로 접하..

14.라다크 짚사파리/오색 깃발이 나부끼는 매혹적인 나코(Nako 3,639m)...그리고 골목에서 만난 사람들....

천막호텔..... 문득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를 갔을때가 생각이 났다. TV의 폐해라고나 할까.... 아프리카의 난민들...극빈한 사람들의 모습을 주로 봐 온지라 사파리의 야영지가 어떠할까... 당연 물도 없는 척박한 야영지의 2인용 텐트를 상상했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니, 그게 바로 천막 ..

13.라다크 짚사파리/나코 Nako3,639m)의 기막힌 풍광...

해발고도 3,639m....나코... 황량하고도 거대한 사막산의 오아시스.... 마을로 다가설수록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 또한 장관이다. 헐!! 그런데 이 황량한 도로에 남매인듯한 꼬마 녀석 둘이 서있다. 순간 포착! 달리는 짚차 속에서도 카메라에 제대로 잡혔다. 녀석~ 잔잔한 미소속에 제법 의젖..

12.라다크 짚사파리/칼파(2,960m)에서 나코(3,639m))까지 가는 길의 환상풍광...

숨막히는 풍광은 고도가 높아질 수록 더욱 장황하게 펼쳐졌다. 2,960m 의 칼파에서 하염없이 내려갔다가 이젠 또 하염없이 오르막이니.... 그야말로 드라이빙 코스로는 최상의 코스.... 짜릿한 광경...아찔한 지그 재그 오르막 내리막이 아닐 수 없다. 창으로 슬쩍 내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180..

9.라다크 짚사파리/칼파(2960m)에서 나코(3,639m)까지 가는 험준한 드라이빙...

새벽에 풀짐을 등에 맨...아니, 마치 풀잎 날개를 달고 나타난 천사를 본 흥분의 연속일까...?? 굽이 굽이 가파른 칼파의 내리막을 달리며 시야에 들어오는 풍광은 그야말로 탄성이 연신 터지게 만들었다. 맑디 맑은 풍광과 딱 맞아 떨어지게... 아니, 그 선명함과 영롱함을 더 부추기듯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