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가파르밧 4

115. 비얄(Beyal)캠프로...울창한 숲.거대한 빙하...낭가파르밧 ...

점심을 간단히 먹고 비얄(Beyal)캠프를 향해 발걸음을 뗐다. 오늘 오전 내내 산책했던 곳이 아닌, 우리 호텔 사잇길로 접어들으니 ... 세상에~ 이렇게 금새 거대한 검은 빙하가 흘러내리고 낭가파르밧이 좀 더 훤히 보이는... 절벽 끝 길이 나온다. 새벽에 조금만 발품을 팔을걸~ 그러면 훨씬 ..

113.페어리 메도우(Fairy Meadow.3,350m)...천국을 맘껏 즐기다

예사롭지 않은 구름띠는 낭가파르밧쪽 뿐만이 아니었다. 사방에서 뿜어지듯 피어 오르는 구름띠는 파아란 하늘을 수놓는 또 다른 감동이었다. 우리는 발걸음을 멈추고 또 화보촬영 들어갔다. 헐!! 그런데 이건 또 뭔 시츄에이션이람~ 아무리 흥분했어도 그렇지 남정네랑 손잡고 하트를 ..

33.타르싱(Tarashing,2,950 m)에서 헤를리코퍼BC(Herrligkoffer,3'550m)가는 길...(1)

아!! 오늘 또 파키스탄의 거대한 저 설산의 깊은 속살로 찾아 들어가는 구나~ 한바탕 낭가파르밧 일출에 감격하고... 일자리를 구하고자 새벽부터 나와 앉아있는 이 마을 노인과 청년의 순수한 모습에 반하고... 이제 출발준비로 허둥댄다. 글쎄... 아예 짐을 다 꾸려버린다고 빈속에 영양..

1.카라코람 K2bc..히말라야 낭가파르밧bc..훈자...46일 대 여정기...프롤로그...

간절함....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고 했나..... 어느날.... 우연히 스쳐지나다 본 TV속 황량한 풍광에 시선이 멈춰버렸다. 도대체 저곳이 어디란 말인가!! 그곳은 여행지로선 이름도 생소한 파키스탄이었다. 그 순간부터 나의 여행 버킷 리스트에 우선 순위로 파키스탄은 끼어 있었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