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리장/ 옥룡설산 (위룽쉐산)에 오르다-2 양쯔강의 상류인 진사장강 (금사강) 을 사이에 두고 옥룡설산( 5596m ) 과 합파설산(하바쉐산. 5396m) 이 솟아 있고, 두 산 사이로 강을 따라 '호랑이가 건너뛸 만큼 좁다' 란 뜻의 호도협(후탸오샤) 협곡지역이 길이 16km까지 이어진다. 우와~~ 엊그제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길다란 협곡이 호도협이 맞군~ 옥.. 차마고도...동티벳(2011.5) 2011.06.14
12.리장/ 옥룡설산 (위룽쉐산)에 오르다-1 오늘은 윈난성의 리장(여강)에 있는 옥룡설산 (위룽쉐산)을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티벳의 정치적인 상황이 안좋아서 외국인 출입을 막고 있기때문에 우리가 그렇게도 가고싶어하던 '야칭스'를 못가게 되어 옥룡설산으로 대체한 것... 어쨋든 히말라야 산맥의 일부인 해발 5596미터의 설산을 오른다.. 차마고도...동티벳(2011.5) 2011.06.14
11.리장고성의 새벽기운을 마시며 걷다... 어젯밤 ....느닷없는 싸이렌...정전... 갑자기 대두된 지진에 대한 공포때문에 밤늦도록 깜깜한 어둠속을 헤메다가 늦게... 그것도 잠옷도 못입고 외출복을 입은 채 잠들었어도 새벽 ....고성산책을 하겠다고... 4시반에 일어나 준비하고 5시반에 이풀님과 만났다. 로비로 나가니, 아직 시간이 일러서 일까.. 차마고도...동티벳(2011.5) 2011.06.14
10.리장고성(야경)을 거닐다.... 호텔에 짐을 풀고 리장고성을 거닐었다. 고성이라고 해서 조용하고 엄숙하고.... 뭐 그런것을 상상하고 나갔는데 건물만 옛고성이고 완전히 환락가(??) 좀 심했나?? ㅎㅎ 중국을 대표하는 홍등이 주렁 주렁 붉은 불빛을 강렬하게 발하고 있어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 지 모르겠다. 음악소리는 우리들이 말.. 차마고도...동티벳(2011.5) 2011.06.13
9.루구후에서의 첫 야영... 루구호를 한바퀴 도는 기분좋은 트래킹을 마치고 캠프장으로 돌아왔다. 이젠 배가 고플시간.... 부랴 부랴 각자 임무를 찾아서 밥하고, 반찬담고.... 오늘의 메인메뉴는 호수에 왔으니 생선 메운탕. 헐~~야전에 메운탕?? 하긴 아까 무시 무시한 칼 봤잖아~ㅋㅋ 순식간에 또 한상이 뚝딱 차려졌다. 일행들.. 차마고도...동티벳(2011.5) 2011.06.13
8.루구후/루구호를 거닐며-3 이번엔 학교가 파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을 만났다. 얘네들...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온갖 자연들을 만끽하며 가는거야~ 어쩌면 그 자체가 놀이이겠지만... 지들끼리 호숫가에서 무엇을 찾고, 무엇을 보고있는 지....한참을 깔깔대며.. 그 모습이 너무나 오랫만에 대하는 풍경이라서 낯설면서도 .. 차마고도...동티벳(2011.5) 2011.06.13
7. 루구후/루구호 트래킹 -2 Visting Marrige Bridge 에서 .... 중국 여행을 하다보면 이처럼 그들의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곳이 많다. 그때마다 남정네들을 꾸어서 사진을 찍으며 배꼽이 빠져나갈까 붙잡고 웃어야만 하는 사태가 벌어지곤 한다. 오늘... 우리는 졸지에 상감마마의 성은을 입고 빈에 등극하였다. 파프리카 언니는 .. 차마고도...동티벳(2011.5) 2011.06.13
6.루구후에서 첫 야영캠프를 치다.그리고 루구후 트래킹..1 가까스로 호수옆 민박집에 방을 2개 얻고 그집 넓은 마당에 우리의 야영캠프를 치기로 했다. 아직 우리들은 야영캠프 치는것에는 미숙아.... 그러나 그중에서 단연 빛을 발하는 여전사가 있었으니 바로 암벽등반가 여경님이었다. 여경님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텐트를 칠뿐만 아니라 야영생활에는 아주 .. 차마고도...동티벳(2011.5) 2011.06.12
5.루구후/ 리거반도를 거닐다... 리거반도를 거닐다.... 아침부터 블루 그레이빛으로 온통 호수를 물들이더니만 간간히 보슬비가 뿌린다. 맞아도 촉촉한 느낌을 받을만큼.... 차라리 호수는 더욱 운치를 드러내 주고... 이정도 비쯤이야 아랑곳 않고 우리 작가들은 사진 찍기에 더욱 여념이 없어 보인다. 가까이 가까이..... 무엇을 찾아 .. 차마고도...동티벳(2011.5) 2011.06.12
4.루구후/ 리거반도를 조망하며.... 루구후를 둘러보다.... 아침식사를 마친 뒤 차량으로 루구후를 둘러보았다. 루구후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도로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날씨가 흐려서 하늘빛도 산도, 호수도 모두 블루그레이....모노톤으로 신비스러움 마저 느끼게 했다. 아침 일찍 쪽배의 노를 저으면서 부르던 .. 차마고도...동티벳(2011.5) 201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