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5

97.바람의 땅-토레스 델 파이네...페오에 호수,그레이 호수

살토 그란데 폭포를 떠나 이젠 페오에 호수와 그레이 호수를 향해 달린다. 달려도 달려도 끝이 날것 같지 않은 빙하호수... 토레스 델 파이네의 깊은 속은 억만년을 품은 하얀 거대한 빙하뿐만 아니라 그 방하가 녹아 흘러 만들어진 에메랄드 빛 빙하호수가 마치 바다처럼 하얀 거품을 일..

96.파타고니아의 영봉/토레스 델 파이네-살토 그란데(Salto Grande)폭포

잠시 이곳에 들러서 간단한 먹을 거리도 사먹고,화장실도 다녀오고, 쇼핑도 했다. 그리고 다시 출발... 점 점 더 토레스 델 파이네의 깊은 속으로 들어간다. 여전히 꿈결 속을 달려 들어가는 기분이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은 푸에르토나 탈레스의 북쪽 120km에 있는 면적 1630Km2 의 자..

92.파타고니아의 꽃/페리토 모레노 빙하 위를 걷다-1

선착장에서 내려 우린 준비해 온 점심 도시락을 먹었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김밥이야~ㅎㅎ 맛있었다. 팬션 주인장이 싼 김밥이 정말 맛있어서가 아니라 나도 모르게 그리웠던 우리 음식의 맛...그 맛이 좋았던 게다. 비싸긴 해도 김밥을 주문하길 잘한것 같아~~ 남들 먹는데, 그 냄새 솔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