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4

27.칼라파타르(5,550m)에서 로부제(4,910m)로 하산하면서 환상의 풍광속으로...

올랐던 길을 다시 하산하는데, 날씨가 다르니 보이는 풍광도 사뭇 달리 보인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에 보이는 장대한 쿰부히말의 풍광이란.... 여기가 최고의 뷰포인트.... 칼라파타르가 아니어도 벅차 오르는 감동은 여전하다. 또 다른 풍광이 펼쳐짐에... 넋을 잃고 얼음땡이 되..

2.쿰부히말 로왈링 롱 트래킹을 위한 짐싸기....

히말라야 롱 트래킹에 있어서 짐싸기 만큼 힘들고 중요한 것이 있을까..... 카투만두의 30도가 넘는 날씨부터 영하로 뚝 떨어지는 빙하위에서의 캠프까지... 그것도 롯지하나 없는 히말의 오지를 찾아가는 30여일이 넘는 기인 여정이라니.... 말만 들어도 드라마틱한 가위 눌림이 아닐 수 없..

1.에베레스트 쿰부히말,롤왈링 롱트래킹.../프롤로그...

2013.9.23~2013.10.31 왜 이렇게 여행기를 시작하기가 힘이 들을까..... 눈으로 마음으로 흘려보낸 눈물 만큼이나... 벌써 히말라야를 다녀온 지가 두달여가 다 되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기가 힘들다. 매번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도 딴 짓거리만 하다가 시간을 흘려보내곤 했다. 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