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터피크 4

72.콩코르디아에서 가셔브룸1,2 b.c로...기막힌 날씨와 기막힌 풍광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반에 아침을 먹고 6시반쯤 출발했다. 콩코르디아의 새벽은 매섭다. 그중 오늘은 유난히도 추웠다. 어제 오후 도착했을때 그렇게도 날씨가 좋았는데, 하루 사이에 날씨가 이렇게 추워질 수 있을까...싶을 만큼. 짐 꾸리는데 추워서 애를 먹을 정도였다. 모두들 단단히 ..

71.K2bc에서 콩코르디아로 귀환(3)....친정에 온듯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끼다.

카메라 고장... 이 순간부터 카메라 쎈서에 이상이 생겨서 하얗고 눈부셔야 할 설산이 몽땅 황색이 덮어 씌워 졌답니다.ㅠㅠ 카메라 가방을 가져가지 않고 목에 메고 다녀서 걸을때 마다 부딪힘이 심해서 그랬던게 아닐까...생각드네요. 다녀와서 A/S맡겼더니, 쎈서가 민감해져서...초기화 ..

63.K2..../신들의 정원- 콩코르디아(Concordia 4,600m)에 발을 딛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좀 더 발걸음을 재촉하려 했지만... 아무리 맘을 그리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 점점 광대하고 가깝게 드러나는 미터피크(Mitre Peak 6,025m) G4 (7,925m), G5 (97,312m), 발토르 캉그리(Baltoro Kangri 7,312m) 초고리사(Chogolisa 7,665m)에 살짝 보이는 K2까지.... 이 모든 것들은 우리를 정신 ..

6.파키스탄/발토르 빙하...K2 bc,브로드피크 bc,가셔브룸1 bc,가셔브룸2 bc...하이라이트사진(2)

K2여정의 두번째 하이라이트 편입니다. 고로2 (4,350m) 에서 K2의 관문인 콩코르디아 (4,600m) 브로드피크bc,K2 bc 까지 입니다. 날카로운 암산앞으로 펼쳐진 거대한 쎄락들이... 기막힌 호수...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콩고르디아의 매혹적인 풍광이... 고드윈 오스틴빙하의 장엄함에 입을 다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