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5

36.빠이/호텔 Artist 의 새벽...그리고 까페에서 바라본 풍경....

집에서는 아침 잠이 많은데, 여행만 가면 새벽 처럼 눈이 떠지니 잠재적인 긴장감이 있는건 지, 아니면 새벽 잠을 자는 것이 아까워서 그게 또 잠재적으로 알람 기능을 하는 건 지..... 암튼, 새벽에 눈이 떠지니 여간 다행이 아니다. 나는 새벽녘 분위기와 해질 녘 분위기를 넘 좋아한다. ..

31.낭만과 젊음이 넘치는 빠이(Pai)...낮부터 밤까지 종일 헤메다..

우리가 이 거리에 나타나 거리를 오염시키든 말든.... 우린 춘향오빠에게 저녁값으로 500 바트도 받았겠다 각자의 여행 버전으로 흩어졌다. 사실... 우리가 거리에 나타나면 오염시켜서 안되겠다고 ....말은 그리했지만.... 이렇게 멋지고 낭만적인 빠이에서 누가 우리에게 눈길을 줄까..... ..

2.출발...아름다운 도시 샤모니..메르 데 글래스 빙하(1)

7월 22일.... 어느덧 시간은 훌쩍 지나 출발일이 되었다. 그래도 밤 늦은 비행기라 하루를 벌은 듯한 느낌...맘이 여유롭다. 허구헌날 집을 비우는 마눌과 엄마를 뭐가 이쁘다고 온 식구가 공항까지 마중을 나와준다. 가장 가까운 곳에 사는 내가 시간을 딱 맞추어 간다고....가장 늦어 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