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 발루(2008.9)

8.코타키나발루/셋째날(시내투어-사바주청사,이슬람사원,중국사원>

나베가 2008. 12. 19. 07:31

사바주 청사

 

 

사바주 청사의 독특한 건축물은 이곳 코타키나발루의 관광상품이다.

 그 독특한 원기둥인 건축물뿐만이 아니라 그 앞으로 펼쳐진 마치 늪에서 자라고 있는듯한 희귀한 형태의 묘묙들이

탁 트인 바다 전경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움을 더했다.

 

 

 

 

 

마치 늪처럼 흥건한 땅에서 자란 나무들이 정말 수백년은 됨직해 보이는 거목들이다.

겉으로 드러난 뿌리들이 대단하다. 

 

 

청사 꼭대기에 오르니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같은 레스토랑이 있었다.

그야말로 원형으로 비빙 돌면서 밖의 전경이 환히 들어오는 그 시야가.....

그리고 그 환상적인 색감들이...

우리로 하여금 커피를 마시며 그곳에서 머물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ㅋㅋ

그리고 더욱 놀라웠던 것은...

일행중 주황색 옷을 입은 아가씨들 둘이 들어선 순간

모든것이 아름다운 그녀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는 것!!

 

 

 

 

 

 

 

 

 

 

작가이시며 여행가이시고 피아니스트??

암튼 연주를 하실 정도로 피아노를 무지 무지 잘 치시는거 같았는데...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이곳에 피아노도 있었거늘....

바보 멍충이 같으니라구~ㅉㅉ 

 

 

 

 

 

평소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나지만, 여기선 거품이 가득한 카프치노를 마셔야 될것만 같아서....ㅋㅋ

 

우린 이곳 분위기때문에 더없이 흥분하며 모두들 행복해했다.

스카이 라운지는 어디를 가나 낭만적이다.ㅋㅋ  

 

 

 

이슬람 사원 

 

 

이슬람 사원이라.....

정말 볼것이 없었다.ㅋㅋ

스페인이나 터키, 인도등에서 본 너무나도 환상적이었던 이슬람 사원을 생각하면

그냥 동네 사원같은....

코타키나발루는 그야말로 휴양지로서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는 것이지 그 외에 구경거리는 전무하다. 

 

 

 

 

 

중국사원 

 

중국사원은 왠지 무당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ㅋㅋ

모든게 너무나 조악해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여행을 왔으니 한두개는 담아가야쥐~

 

 

 

 

 

헉!!

어제 못본 그림같은 석양이 펼쳐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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