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풍광 4

103.낭마밸리(Nangma Valley)입구의 환상적 풍광-밀밭의 향연...단순미...

한바탕 마셔브룸을 보며 내년 여행지-차라쿠사를 꿈꾸다 발길을 돌렸다. 그 순간 끝없이 펼쳐지는 밀밭의 향연은 우리 모두의 발걸음을 붙잡아 매고는 앞으로 나갈 수 없게 만들었다. 서 있는 그자리에서 360도 한 바퀴를 회전해 보아도 어디 하나 멋지지 않은 곳이 없었다. 올라갈때도 분..

79.K2../우르두카스(Urdukas,4,240m)에서 빠유(Paiju 3,200m)로..매혹적인 말포터의 향연...

빙하를 사이에 두고 우리의 시선이 닿는 쪽의 판타지같은 풍광에 끝없이 이끌리면서도 너무나 위험한 돌더미 낙석 지역의 연속이라 물 한번 마실 틈도 없이 전력 질주로 하산했다. 그래서 더욱 험준함이 온몸에 와 닿은걸까... 오를땐 빠유피크니 울리비아호니, 트랑고타워, 네임리스, 무..

77.K2/콩코르디아에서 우루두카스까지(2)...지독히도 길고 험한 우르두카스....

금새라도 비가 쏟아질 듯 운무가 발토로 빙하를 뒤 덮더니만,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가는 쪽은 좀 벗어지는 것도 같다. 다행이란 생각,,,카라코람의 정령이 우리의 발걸음 마다 함께 해 주신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하며 속도를 높였다. 그 가운데서도 오늘 이 순간이 아니면 절대 보고 느낄..

28.TMB/프랑스로 귀환....환상의 몽블랑 풍광,감동의 트래킹 인증서

프랑스로 국경을 넘으며 펼쳐진 탁 트인 풍광은 정말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끝모르게 펼쳐진 초록 들판 뒤로 머얼리 운무에 가려 보이다 말다 하는 알프스.... 마치 순간이동 이라도 하듯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며 몽환적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운무... 끝이 없을것만 같은 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