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함 6

23.스노우 레이크(Snow Lake,4,877m)..극한의 히스파라(Hispar-La 5,151m)를 넘다

2015.7.27.월... 3시 기상, 4시 아침식사,4시50분 출발..... 어젯밤 일어나자 마자 침낭과 매트등만 챙기면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출발 옷차림으로 잤어도 3시에 눈을 떴다. 옷을 완전히 다 입고 자서 불편하기도 했지만,그 시간이면 벌써 스텝들은 일어나서 아침준비를 하기때문에 그 기척으로..

레버넌트(THE REVENANT)/죽음에서 돌아온 자/2016.1.22.목/롯데월드타워 G21관

2016년 가장 강렬한 실화! 전설이 된 한 남자의 위대한 이야기! 서부 개척시대 이전인 19세기 아메리카 대륙, 사냥꾼인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들 호크를 데리고 동료들과 함께 사냥하던 중 회색곰에게 습격 당해 사지가 찢긴다. 비정한 동료 존 피츠 제럴드(톰 하디)는 아직..

93.파키스탄 3부/후세 계곡...거벽의 위용에 압도당하다...

언제 그렇게 매혹적인 노오란 밀밭이 끝없이 펼쳐진 들녘 풍광에 사로잡혔었는 지... 이내 까마득해진 느낌이다. 다시 험준한 낙석 지역의 파노라마 속으로 들어섰다. 잿빛 강물의 일렁임은 멀리 차안에서 보기에도 거세다. 강섶으론 수없이 무너져 내린 커다란 바윗덩이들이 즐비하고.....

35.경이로운 낭가파르밧 루팔벽...헤를리코퍼BC(Herrligkoffer,3'550m)

루팔벽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더니, 이내 습지로 들어섰다. 라카포시BC와 디란BC앞 푸른 초원에서 탄성을 자아냈던것 처럼 이곳 역시 또 푸른 초지인 것이다. 이제 헤를리코퍼 BC가 눈앞에 다다른것이 분명하다. 아!! 이곳은 또 라카포시BC와는 또다른 풍광이네~ 잔잔한 수풀을 가득 띄우..

52.로왈링/초롤파 호수(Thso Rolpa, 4540m)..이제서야 가슴에 묻었던 눈물을 쏟아내다....

캉나추고(Kang Nachugo, 6735m)-호수끝 뾰족히 솟은 봉우리 아!! 이제 초롤파 호수(Thso Rolpa, 4540m) 곁에 바짝 다가섰네~ 어제 15m 절벽에 서서 봤을때 너가 이리 멀리 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단다~~ 근데 넌...어떻게 생긴거야..... 저 거대한 트라카딩 빙하가 이렇게나 많이 녹아버린 거....?? 거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