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꼴리 가는 길 3

46.K2 여정 시작../ 지옥으로 가는 길인가...지상 최고의 오프로드인가...아스꼴리(Askole) 가는 길..(2)

아슬 아슬한 곡예길을 질주하듯 끝도없이 달려 들어갔다. 사방으로 부딪히며 가까스로 창밖을 내다보니, 이건 뭐...깍아지른 랜드 슬라이딩 구간이다. 기사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란듯이 우리의 비명을 비웃듯 질주했다. 그 속도감에 아스꼴리 가는 길은 더욱 더 험준하게만 느껴졌..

45.K2 여정의 시작/지상 최악의 길이자 최고의 오프로드...아스꼴리(Askole) 가는 길..(1)

마을을 빠져나와 어느 정도 달렸을까... 차창으로 보이는 검은 바위산의 위용뿐만 아니라 점점 험악해 지는 길이 ... 이제 진정 아스꼴리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것만 같다. 길이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고.... 이거...제대로 갈 수는 있을 지...의구심이 들정도로 험한 물길로 들어섰다. 몇번을..

44.K2 여정의 시작.../스카르두(Skardu)출발...아스꼴리(Askole)로 가는 이색풍광....

어젯밤 늦도록 일정표를 확인해 가며 다시 가방을 패킹했다. K2로 가는 입문인 아스꼴리까지의 길은 워낙 악명높은 험로라서 만약의 산사태로 길이 끊길것을 감안... 그로 인한 최악의 상태까지 대비해서 패킹을 했다. 무엇보다 작년 팀처럼 길이 끊겨 우리는 걸어서 가고, 카고백 짐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