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3

드라이브,,,,강화도에 밴댕이회 먹으러 가다 /4.23.토 /

아침에 TV를 보다가 요즘이 밴댕이 철이라는 걸 알고 우리도 나섰다. 밴댕이회도 먹고... 봄바람도 쐐고... 그러고 보니 올해는 봄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 해마다 남해로 봄여행을 떠났었건만... 아쉬움에 옛날 일을 회상하며 도란 도란 이야기꽃을 피며 강화를 향해 달렸다. 난 이런 시간이 너무나 좋다...

일상...기~인 점심식사에 묻어온 행복

2004년.장마철에.. 남들처럼 '지리한 장마' 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 잿빛처럼 쫘~악 깔린 물안개속 초록에 반해서 실컷 행복에 겨워 했으니까... 후후.. 그래도 어쨋든 연일 비가 내린다는 그 자체보다는 눅눅해진 집기운때문에, 조금은 언짢아지기도 했었는데.... 한순간에.... 창가에 찬란히 부딪히며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