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2009.8~2009.9)

74.슬로베니아/블레드성-1

나베가 2009. 10. 14. 11:48

 

 블레드섬의 <성모승천 성마리아성당>을 관람하고 나서 버스를 타고 블레드성으로 올랐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눈앞에 펼쳐진 성의 느낌은 화려하진 않지만 더없이 느낌이 좋아 나는 정신없이 셔터를 눌렀다.

 

 

블레드 성은 1004년 독일의 황제 Henrik II가 Albuin of Brixen 주교에게 황제의 선물로 블레드 영토를 하사해 주면서 만들어진 성으로, 처음에는 높은 언덕의 비탈에 성벽과 함께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었다. 이후 중세시대 후반에 더욱 많은 탑들이 지어지고 요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이다.

이 성의 가장 흥미로운 성은 윗쪽 정원에 있는 예배당으로 성 Albuin과 성 Ingenium 에게 봉헌된 곳으로 16세기에 지어졌으며 1700년에 바로크 양식으로 리노베이션 되면서 환상적인 프레스코화도 그려졌다. 제단 옆에는 Bled 영토를 하사한 독일의 황제 Henrik II세와 그의 부인 Kunigunda의 그림이 있다.
1947년에는 화재로 인해 성의 지붕이 크게 붕괴되었으며 1948년에는 전쟁으로 인해 커다란 손상을 입었다. 이에 국립박물관에서는 블레드 성 보존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였고 1951년부터 1961년까지 건축가 Tone Bitenc의 지도와 플레드 지방 자치단체의 재정하에 개보수를 진행하였다.

현재 이 성은 박물관으로 쓰이며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실은 예배당과 가까운곳에 있으므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곳에는 여전히 블레드 성이 처음 지어졌을당시의 가구와 특성들을 잘 보존하고 재현하고 있다.


 

 

 

 

 

 

 외곽 성벽을 통해 들어가야하는 입구는 고딕 양식의 아치와 성을 연결해 주는 다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또 다른 건물들은 바로크 시대에 추가로 지어진것이 있어 이곳은 성곽 건축양식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 되었다. 이곳에는 두개의 정원이 있는데 아랫쪽에 있는것은 외부의 방어성이 있는곳이며, 위쪽에 있는것은 거주지 공간으로 쓰였던 곳이다. 두개의 정원은 바로크 양식의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성의 가장 흥미로운 성은 윗쪽 정원에 있는 예배당으로 성 Albuin과 성 Ingenium 에게 봉헌된 곳으로 16세기에 지어졌으며 1700년에 바로크 양식으로 리노베이션 되면서 환상적인 프레스코화도 그려졌다. 제단 옆에는 Bled 영토를 하사한 독일의 황제 Henrik II세와 그의 부인 Kunigunda의 그림이 있다.
1947년에는 화재로 인해 성의 지붕이 크게 붕괴되었으며 1948년에는 전쟁으로 인해 커다란 손상을 입었다. 이에 국립박물관에서는 블레드 성 보존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였고 1951년부터 1961년까지 건축가 Tone Bitenc의 지도와 플레드 지방 자치단체의 재정하에 개보수를 진행하였다.

현재 이 성은 박물관으로 쓰이며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실은 예배당과 가까운곳에 있으므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곳에는 여전히 블레드 성이 처음 지어졌을 당시의 가구와 특성들을 잘 보존하고 재현하고 있다.


 

 

 

 

 

 

 

 

 

 

 

 

 

 

 

 무슨 설명들을 이리도 잘 들을까....

헉! 작가님까지??

나만 불량학생이다. 생전 가이드 설명 안듣는....ㅋㅋㅋㅋ

 

거대하게 높이 쌓아진 회색돌벽, 앙증맞은 나무덧문, 돌길,흐드러진 나무까지....너무나 느낌이 좋다!!

 

 

 

 

 

 

 헉!! 여기도 브란성의 느낌이 조금.....ㅎㅎ

 

 2층으로 올라가 창문으로 내다보니, 밖의 풍경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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