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행의 끝/이탈리아/제노바항구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4시반까지 .... 4시쯤에 제노바 쇼핑거리를 떠나 배로의 입국수속을 밟아야 했다. 그때까지 그들 상가는 지독히도 문을 열지 않고 있었다. 아니, 무슨 점심을 만찬을 먹나?? 낮잠까지 한 숨 자고 나오나?? 별 푸념을 다해봤지만 소용없는 일.... 아쉬움을 달래며 우린 배로 돌아왔.. 지중해 쿠르즈(2010.11) 20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