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악의 길 3

11.비아포 히스파 빙하트래킹/출발.. 다이나마이트 터트리며 넘은 지상 최악의 아스꼴리 가는 길

2015.7.21.화 짐을 미리 다 패킹해 차에 실어 놓았어도 새벽 3시반에 일어났다. 4시반에 아침식사, 5시 출발이기 때문이다. 일본 광광객 덕분으로 아침도 간단하지만 부페식이다. 아스꼴리 가는 길에 산사태가 여러곳 났다고 하니, 혹시 오늘 아스꼴리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점심, 저녁 먹기가..

46.K2 여정 시작../ 지옥으로 가는 길인가...지상 최고의 오프로드인가...아스꼴리(Askole) 가는 길..(2)

아슬 아슬한 곡예길을 질주하듯 끝도없이 달려 들어갔다. 사방으로 부딪히며 가까스로 창밖을 내다보니, 이건 뭐...깍아지른 랜드 슬라이딩 구간이다. 기사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란듯이 우리의 비명을 비웃듯 질주했다. 그 속도감에 아스꼴리 가는 길은 더욱 더 험준하게만 느껴졌..

45.K2 여정의 시작/지상 최악의 길이자 최고의 오프로드...아스꼴리(Askole) 가는 길..(1)

마을을 빠져나와 어느 정도 달렸을까... 차창으로 보이는 검은 바위산의 위용뿐만 아니라 점점 험악해 지는 길이 ... 이제 진정 아스꼴리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것만 같다. 길이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고.... 이거...제대로 갈 수는 있을 지...의구심이 들정도로 험한 물길로 들어섰다. 몇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