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꼴리 5

13.비아포 히스파/아스꼴리(Askole 3,000m)출발... 남라(Namla,3,400m)까지의 험준한 길...(1)

2015.7.22.수 5시 기상, 6시반 식사,7시 출발.... 아침에 주방에 나가 미소된장국 끓이는것을 도와주고 들어와 점심으로 간단하게 밥 말아서 먹을 육개장 준비를 해놓고는 식당으로 나갔다. 튀김에 꿀과 토스트, 밥,미소된장국, 김가루와 김치, 닭요리가 나왔다. 맛은 있었지만 연신 밀가루인 ..

12.비아포 히스파 빙하트래킹/멀고도 험한 아스꼴리 가는 길 2...반가운 조우...

좁다란 길을 걸어 올라 넓다란 평원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멀찌감치서 보다가 거대한 암산 바로 옆에 앉아 있자니 그 위용에 가위가 눌릴 지경이다. 앞으로 펼쳐지는 풍광은 눈이 부시도록 또 아름답고 초록이 평화롭다. 일행들이 앉아서 쉬고 있을때 나는 카메라를 들고 주변을 산책했..

83. K2 여정의 끝...아스꼴리...사다르-칸 집 초대...벅찬 마음에 잠못이루다.

거센 비아포 강(Biafo River)위 아슬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나무 다리에 닿았다. 오늘은 왠지 더 성난 모습으로 강물이 흘러가는것만 같다. 비아포 강과 브랄두 강이 만나는 환상적 풍광이다. 올라갈때도 이 비경앞에서 한 바탕 모델놀이를 하고 갔는데....ㅎㅎ 오늘은 강물의 만남 보다는 연..

82.K2 여정의 끝을 향하여...졸라에서 아스꼴리로...최상의 컨디션으로 여정을 만끽하다...

오늘도 여지없이 알람이 울리기도 전인 4시에 깼다. 결국 헤드랜턴은 완전히 망가져 고칠 수 없고, 이 사실을 안 버럭이는 자신의 헤드랜턴을 내게 주었다. 자기는 핸폰 후레쉬가 있으며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사실 나 역시 보조 랜턴이 있기는 했으나 그 밝기가 얼마나 어두운 지.... 암..

47.K2../아스꼴리(Askole 3,000m )의 첫인상...아스꼴리 뮤지엄과 아이들...

드디어 아스꼴리에 입성... 이곳에서도 제일 먼저 우리를 반긴것은 역시 이 마을의 꼬마 녀석들이다. 캠프장으로 오니, 어느새 도착해서 이리도 사이트 구축까지 완벽하게 끝내놓았는 지.... 가장 전망도 좋고, 자리도 최상인 곳에 나란히 우리의 보금 자리를 쳐 놓았다. 고개를 들면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