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바람의 땅-토레스 델 파이네...페오에 호수,그레이 호수 살토 그란데 폭포를 떠나 이젠 페오에 호수와 그레이 호수를 향해 달린다. 달려도 달려도 끝이 날것 같지 않은 빙하호수... 토레스 델 파이네의 깊은 속은 억만년을 품은 하얀 거대한 빙하뿐만 아니라 그 방하가 녹아 흘러 만들어진 에메랄드 빛 빙하호수가 마치 바다처럼 하얀 거품을 일.. 남미 일주 44일 배낭( 2012.3~2012.4 2012.11.04
89.세계5대미봉-피츠로이를 눈앞에.../데 로스 뜨레스 호수-2 호수 앞 바위위에서 호수로 내려오니, 그 얼마 안되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기온 차가 얼마나 심한 지... 세찬 바람으로 인한 체감온도는 적어도 10도 이상 나는 듯 했다. 윈드 스토퍼 쟈켓만 입었다가 그 위에 두꺼운 쟈켓까지 덧입고, 털 모자 위에 쟈켓 모자까지 꽉 조여매고 썼다. 그렇.. 남미 일주 44일 배낭( 2012.3~2012.4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