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드룩 3

10.란드룩에서 모디 콜라계곡을 지나 뉴 브릿지까지...

여유로운 아침시간을 보내고 우린 또 오늘 하루를 걷기 시작했다. 어제 우리 팀 남정네들을 아주 행복하게 해주었던 ...아닌가?? 그녀가 즐겁고 행복했었나?? ㅋㅋ 그려~ 우리 모두가 함께해서 아주 즐겁고 행복했었지~ 암튼 그런 상큼 발랄 몽골 아가씨는 벌써 출발한 뒤였다. 그 사이에 ..

9.란드룩(landruk) 롯지에서의 몽골아가씨와의 즐거운 저녁시간...

사진을 찍으며 너무 늦장을 부려 그만 일행들이 저만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물론 외길이었지만, 분명 로지가 얼마 안남았다고 했었는데....혹시나 아까 지나친 로지가 아닌가...자꾸 의구심이 들어서 발걸음을 멈추길 몇번이나 했다. '아니야~ 아까 지나친 로지엔 분명 우리 일행들이..

8.히말라야 전체가 계단식 밭인듯한 판타스틱한 데오랄리-란드룩까지-2

너무나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광은 나의 발걸음을 수시로 묶어두어 일행들에게 많이 뒤쳐지게 되었다. 아~~ 그래도 상관없어. 저만큼 뒤에서 대장님이 천천히 걸어오시고 계시잖아~~ 맘껏 호흡하고 맘껏 온 마음에 담아갈거야~ 저 높디 높은 험준한 산을 ...아니, 그 이름만으로도 숨이 멎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