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3

64.나미비아/나우클루프 국립공원-듄 45 (4)....치명적 아름다움...

의진씨와 난 무아지경이 되어서 듄 45 의 끝을 계속 걸어 들어갔다. 더 이상 사람의 발자국이 없는 곳까지 다달았다. 칼날같이 선 사막 언덕의 끝이 더이상 매혹적일 수 없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더 이상 걸어 들어갈 수가 없었다. 내 흔적을 내 디디며 느낄 쾌감보다는.... 더 걸..

63.나미비아/나우클루프 국립공원-듄 45 (3)....무아지경에 빠지다

이젠 해가 완전히 떠 올랐다. 사막 듄에 올라서 일출을 본 감동... 평생에 처음이었고, 어쩌면 앞으로 죽을때까지 없을 .... 굽이 굽이 매혹적인 곡선미.... 도저히 사막의 색감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색감... 세상 그 어떤 여인의 자태가 이보다 더 아름답고 곱고 매혹적일 수가 있을..

53.나미비아/빈투후크(Wilnhoek) 쇼윈도우..스테이크 저녁파티...

(우리가 저녁을 먹을 스테이크 하우스 Grand Canyon Spur) 빈투후크까지 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서둘렀음에도 불구하고 환전소가 모두 문을 닫아 우린 돈이 한푼도 없었다. 물론 카드를 쓰면 되지만.... 어쨋거나 우린 숙소에 짐을 들여놓고 곧바로 나왔다. 점심도 차에서 간단히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