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캬
베로니카에게 랜선을 빌려 엄마에게 메일을 쓰고 있어.
어제 오후 네 시에 기차타고 오슬로가서, 유스호스텔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에 다시 기차타고 공항까지 가서, 비행기 타고 오후 12시 반쯤 뮌헨 도착해서,
베로니카 남자친구랑, 베로니카 사는 도시 좀 구경하고
저녁 6시부터 베로니카 할머니 80번째 생일 잔치...
지금도 사람들은 부엌에 있고.
난 잠시 이메일 쓰는 중... ...
내일은 뮌헨 시내 구경 예상.
아침 8시 반에 베로니카 할머니네 가서 아침 먹고, 오후에 뮌헨 시내 구경할듯 ... 아침 8시 반 -_ -
그럼 도대체 몇시에 일어나야 하는겨;;;;;;
으갸갸갸갸 피곤혀 -_ -
저녁땐, 연어랑, 캐비어 얹은 크래커;; 엄마가 좋아하는 핑거푸드 샴페인이랑 좀 먹고.
본격적인 식사로는 퐁듀 먹었어.
독일 사람들과 함께하는 프랑스 요리 -_ -
맛있었어... 근데..... 피곤 -_ -
나중에 다시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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