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3

103.낭마밸리(Nangma Valley)입구의 환상적 풍광-밀밭의 향연...단순미...

한바탕 마셔브룸을 보며 내년 여행지-차라쿠사를 꿈꾸다 발길을 돌렸다. 그 순간 끝없이 펼쳐지는 밀밭의 향연은 우리 모두의 발걸음을 붙잡아 매고는 앞으로 나갈 수 없게 만들었다. 서 있는 그자리에서 360도 한 바퀴를 회전해 보아도 어디 하나 멋지지 않은 곳이 없었다. 올라갈때도 분..

102.밍글로 블록(Minglro Brock)에서 하산하며....선명한 마셔브룸(K1)을 보다...

어젯밤... 워낙 일찍 자서인 지 깼더니 12시다. 밤하늘이 궁금하여 밖으로 나가니, 여전히 별천지다. 좌우로 아니, 사방이 높은 암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그 한 가운데로 총 총 박혀있는 별나라의 모습은 그냥 동화책속 그림이다. 한동안을 또 넋을 놓고 그 안으로 빨려들어 갈 수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