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북 3

56.로왈링/카북(4,530m)에서 나가온(4,180m) 가는 길....신세계를 향하여...

헐~ 저 봉우리 이름이 뭐지?? 아~ 캉나추고의 꼭대기로구나~ 초롤파 호수 끝으로 그림처럼 보이던 아름다운 봉우리.... 마치 칼라파타르 오르면서 보이는 푸모리 모양새 같기도 하다. ㅎㅎ 그나 저나 정말 물밀듯이 트래커들이 몰려들고 있네~ 저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여태껏 기다리고 있..

54.로왈링/초롤파 호수(Thso Rolpa)를 끼고 카북(4,530m)까지 가는 험준하고도 매혹적인 길...

초롤파 호수를 끼고 끝도 없이 갈것 같더니만, 길이 호수쪽으로 나있다. 사진엔 완만해 보이지만 아주 가파른 내리막이다. 얼마나 내려왔는 지, 잠깐 뒤돌아서 보니, 오늘 종일 나란히 했던 주변 산군의 봉우리가 벌써 잘 안보인다. 대신 초롤파 호수가 바짝 다가와 보인다. 저기 어딘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