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K2.../빠유-호불체-우르두카스까지..하루 2-스테이지를 걸은 가장 험란했던 여정-2 트랑고 산군이 시야에 가까이 들어오자 우린 정신줄을 놓고 말았다. 수많은 암산 거벽들이 마치 제2의 신들의 정원처럼 나열되어 있는... 차라리 날씨가 흐려서 트랑고 산군을 휘휘 둘러치고 있는 운무들의 향연까지 더해져 꿈속을 헤메고 있는듯한 착각속에 빠뜨렸다. 어디 암산과 운무.. 파키스탄·K2bc,낭가파르밧.45일(2014 20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