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빗속의 울레리-고라파니...히말라야의 밀림 속에 빠져들다.(1) 비오는 날... 그것도 히말라야의 깊은 산중에서 수제비라니...이 단순한 것을 가지고 우리는 행복감에 흥분했다. 디저트로 과일에 커피까지 하고서 우린 다시 트래커 본연의 길로 들어섰다. 빗줄기는 점 점 더 세어졌다. 우기가 아니니, 오후가 되면 어쩌면 그칠 지도 모를거라는 한 줄기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7.09
11.빗속에서 더욱 몽환적 느낌을 주었던 환상의 돌계단 마을-울레리..나야탄티... 비에 젖어 마치 거친 대리석 마냥 반짝이는 돌계단에 매혹되어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제법 큰 롯지를 만났다. 울레리다. 험준한 세계 최고의 산악지형에서 이들이 살아가는 방법이겠지만 그 선택은 이곳을 찾는 수많은 트래커들을 매혹시키는 또다른 기막힌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다. 끝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