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오페라

베르디/가면무도회(UN BALLO IN MASCHERA)/2018.4.28/19:30.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나베가 2018. 6. 25. 18:22






“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화려한 개막작 선정작 “
화려한 무도회의 가면 속에 숨겨진 사랑과 운명의 대서사시!
이태리 낭만파 오페라의 대표작곡가 쥬세페 베르디의 최고의 역작
 
세계적인 오페라 지휘자 실바노 코르시
섬세한 감성의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 이회수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 프리임 필하모닉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예술상의 메트오페라합창단 등
오페라 제작의 드림팀이 모여 만든 명품 오페라
   

Giuseppe Verdi - Un ballo in maschera HQ

  
     
[시놉시스]
 
“ 화려한 가면 뒤에 감춰진 애달픈 사랑의 드라마”
보스턴의 총독 리카르도는 그가 가장 신임하는 비서관이자 친구인 레나토의 아내 아멜리아를 남 몰래 사랑하게 되면서 번민한다.
리카르도는 백성을 현혹시키고 있는 흑인 여자 점쟁이 울리카를 처형 하자는 판사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오스카의 변호에 흥미를 느낀 나머지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어부로 변장한 후 그녀의 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거기서 우연히 아멜리아를 만나게 되고, 그녀가 리카르도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이루어질 수 없음을 간절히 고백하는 것을 숨어서 듣게 되자 자신 또한 한 가슴 속에 간직했던 그녀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노래한다.
 
한편, 점쟁이 울리카는 어부로 변장한 리카르도에게 지금부터 처음 악수하는 사람에게 살해당할 것이라고 예언하는데, 그때 마침 뒤늦게 도착한 레나토가 총독을 음해하려는 음모로부터의 무사함을 기뻐하는 악수를 청하게 된다. 레나토와 악수를 한 리카르도는 자기가 가장 신임하는 친구에게 살해당할 리가 없다면서 울리카의 예언을 무시한다. 그후 레나토는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되고 , 배신감에 떨며 복수할 것을 결심한다. 반면 리카르도는 레나토를 진급시켜 아멜리아와 함께 고향 땅으로 떠나 보내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나 가면무도회에서 리카르도와 아멜리아가 작별인사를 나누는 순간 , 레나토는 오스카에게 리카르도의 복장을 확인한 후 반란자들과 합세하여 예정대로 리카르도를 찌른다. 죽음을 앞에 둔 리카르도는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아멜리아의 결백을 증명함과 동시에 레나토를 용서한다고 말함으로써 백성들에 대한 총독으로서의 사랑을 마지막으로 베풀며 숨을 거둔다.
 
 
GIUSEPPE VERDI
“이탈리아 낭만파 오페라의 대표 작곡가, 쥬세페 베르디”
부세토 근교 레론콜레 태생인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어릴 때부터 음악에 대한 감수성이 강하여 , 7세 때 교회의 미사를 반주하여 음악적 재능을 인정 받았다. 10세 때 교회의 오르가니스트가 되어 부친의 친구 바레찌의 후원으로 정식으로 음악을 배우고, 18세 때 밀라노에 가서 음악원에 응시했으나 연령이 많아 낙방하여 한 때는 실망했지만, 라비나에게 본격적인 음악 공부를 계속하여, 1936년에 은사인 바레찌의 딸 마르게리타와 결혼하여 밀라노에 정착했다.
 
26세때 최초의 오페라 <산 보니파치오의 오베르토>를 작곡하여 스칼라 극장에서 발표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 무렵 아내와 두 아이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불행한 나날을 보내며, 낙담한 나머지 음악을 단념하려고 했으나 , 친구의 격려로 힘을 얻어 오페라 <나부코>를 작곡하여 음악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
 
그 뒤 , 차차 유명해져서 <롬바르디 사람>,<에르나니>,등 애국적인 작품을 작곡하고, 계속하여 4년동안 4개의 오페라를 썼다. 이 후 순조롭게 성공의 길을 달려, 38세 때 <리골렛토>를 베네치아에서, 40세 때 < 일 트로바토레>를 로마에서 발표하여 공전의 호평을 얻은 뒤 유럽 각국에 여행하여 많은 작품을 발표했고 , 47세 때 국회의원에 뽑히고 , 58세 때에는 <아이다>에 의해서 압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60세가 지나 바그너의 관현악법을 연구하여 일대 전환을 이루었고,<사자를 위한 미사곡>등의 걸작과 그의 만년의 대표작 <오텔로>를 썼으며, 1893년에 최초이면서 최후의 희가극 <팔스타프>를 작곡하고 펜을 놓았다. 그의 대표작이 절찬을 받은 가운데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Verdi - Un Ballo in Maschera (Solti)  


작곡ㅣ
쥬세페 베르디
대본ㅣ
안토니오 솜마
형식ㅣ
전 3막 오페라
초연ㅣ
1859년 2월 17일 로마 아폴로 극장
연주ㅣ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STAFF >
예술총감독ㅣ
이강호
연출ㅣ
이회수
지휘자ㅣ
실바노코르시
부지휘자ㅣ
장은혜
음악코치ㅣ
김보미 우수현 전익덕
 
<출연>
리카르도ㅣ
국윤종 김중일
아멜리아ㅣ
이석란 강혜명
레나토ㅣ
박경준 최병혁
울리카ㅣ
김소영
실바노ㅣ
오세원
오스카ㅣ
한은혜 정곤아
사무엘ㅣ
양석진
톰ㅣ
이준석
판사, 아멜리아의 시종ㅣ
김성천
연주ㅣ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ㅣ메트오페라합창단

 

 

4월 27일(금)

4월 28일(토) 3시

4월 28일(토) 7시 30분

4월 29일(일)

리카르도 

국윤종

김중일

국윤종

김중일

아멜리아 

이석란

강혜명

이석란

강혜명

레나토 

박경준

최병혁

박경준

최병혁

울리카

김소영

김소영

김소영

김소영

실바노

오세원

오세원

오세원

오세원

오스카

한은혜

정곤아

한은혜

정곤아

사무엘

양석진

양석진

양석진

양석진

이준석

이준석

이준석

이준석

판사, 아멜리아의 시종

김성천

김성천

김성천

김성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