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성가곡

르네상스 뮤직]조스캥 데 프레//미사 '팡제 링구아'(혓바닥이여 노래하라)

나베가 2009. 3. 22. 17:28

르네상스 뮤직]조스캥 데 프레//미사 '팡제 링구아'(혓바닥이여 노래하라) - 마르셀 피레스(cond)



Renaissance Music Josquin Des Prez (1440? ~ 1521) Missa Pange lingua '혓바닥이여 노래하라' 1. Kyrie(키리에) Kyrie eleison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Christe eleison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Kyrie eleison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2. Gloria (대영광송) Gloria in excelsis Deo. (*하늘 높은 곳에는 천주께 영광) Et in terra pax hominibus bonae voluntatis. (*땅에서는 마음이 착한 이에게 평화.) Laudamus te, Benedicimus te, (*주를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Adoramus te. Glorificamus te. (*주를 흠숭하나이다. 높이 받드나이다.) Gratias agimus tibi (*감사하나이다.) propter magnam glroriam tuam. (*주의 영광 크시기에) Domine Deus, Rex coelestis, (*주 천주여 하늘의 임금이여) Deus Pater omnipotens. (*전능하신 천주 성부여) Domine Fili unigenite, Jesu Christe.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여) Domine Deus, Agnus Dei, Filius Patris. (*천주의 어린 양이여)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nobis.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Qui tollis peccata mundi, suscipe deprecationem nostram.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Qui sedes ad dexteram Patris, miserere nobis. (*성부 오른 편에 앉아 계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Quoniam tu solus sanctus. Tu solus Dominus.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고) Tu solus Altissimus, Jesus Christe. (*예수 그리스도 홀로 높으시도다.) Cum Sancto Spiritu In gloria Dei Patris. (*천주 성부의 영광 안에 성신과 함께) Amen. 아멘. Missa Pange lingua / 미사 혓바닥이여 노래하라 팡제 링구아는 그레고리오 성가 첫 머리의 미-미-파-미의 움직임이 미사의 모든 부분에 모습을 나타내며, 키리에로 부터 글로리아, Et incarinatus 등 시작부에서의 높은 성부가 가장 중요한 선율을 노래하고 있다. 숙련된 모방에 의하여 전체가 만들어졌고 맑고 밝으며 충실한 소리는 르네상스 음악 미학의 구현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한 그레고리오성가 팡제 링구아가 환상곡 풍의 낭송조로 울리어 퍼지는 이 곡은 평성가에 의한 환상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레고리오 성가 팡제링구아의 정선율 뒤에 키리에로 들어가면 4성부가 어울러 내는 투명한 아름다움은 황홀하기 까지 하다. 뒤파이의 곡에는 초기 폴리포니 음악에 볼수 있는 고풍스런 소리가 있지만 조스캥의 이 미사에는 선율과 화성도 오늘날 들 어도 아무 거부감을 느낄수 없는 곡으로 팔레스트리나의 출현이 임박함을 시사하고 있다. 크레도의 중심부에 있는 Et incarnatus est 은 순수한 단성성가 양식으로 써 있지만 그 화성의 풍부함은 근대적 감각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조스캥 데 프레(Josquin des Prs, 1440? ~ 1521) 조스캥은 플랑드르 악파의 최대의 음악가이며 200년에 이르는 르네상스 시대의 뛰어난 천재로서 음악의 황태자로 불리웠다. 그는 동시대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비견되었으며 다 빈치의 미술에서의 업적을 그는 음악에서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부르고뉴 공국에서 태어났으나 이탈리아, 프랑스 궁정을 비롯하여 국제적 으로 활약하였다. 플랑드르적 폴리포니 기법에 이탈리아적 균형잡힌 형식과 화성법 을 동화시켜 간결, 명쾌한 내용의 작품을 작곡하였다. 미사, 모테트, 샹송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는데 미사의 경우 정선율은 거의 하나의 성부에 한정되었으나 이것을 전성부에 넓혔다. 또 각 성부간의 선율을 서로 모방하면서 독자적인 선율 전개를 모색한 통모방 양식에 의한 순환 미사곡을 확립하였다. 그의 20곡의 미사는 폴리포니의 여러 기법이 사용되었으나 최만년에 작곡하여 15 39년 출판된 미사 팡제 링구아는 16세기 르네상스 미사곡의 전형적인 통모방 양식이 사용되었다. 이것은 그레고리오 성가의 임누스 혀여 노래하라를 정선율로 사용한 5개 통상문을 지닌 4성 미사이다. 간결하고 균형잡힌 서법에 의한 우아함과 서정미 넘치는 명작이다 Ensemble Organum Clément Janequin Ensemble Pérès, Marcel, cond 1986년 녹음 Performer Cantor, Philippe Cabré, Josep Sicot, Antoine Fauché, François Visse, Dominique Lesne, Gérard Laplénie, Michel Benet, Josep *음원 출처(본인 소장음반) 2009/3/12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