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171

헤이리마을 [통일동산 예술인 마을]

아직도 꽃만 보면 뛰어들어가 사진을 한컷 찍고야 마는 소녀??? 개울을 건너는 다리. 개울 아래로는 밑의 사진처럼 습지 식물이 꽃을 피워 가득... 흐르는 물길을 뒤덮었다. 다리가 마치 우주선을 타러 가는 길목같다. 모든게 현대적인 맛으로 뒤덮었다. 내가 데려간...성당 구역장으로 인연을 맺게 된 ..

헤이리마을[통일동산 예술인 마을]

예술인들이 사는 헤이리마을에 가면 이름만큼이나 이렇듯 아름다운.... 마치 주택 전시장을 방불케 할 만큼 근사하고 이색적인 초 현대식 건물로 가득하다. 아직은 조성단계로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좀 썰렁하고 산만하지만, 하나씩 들여다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디자인이나 자재들이 독특하다.. ..

지중해 모임/가을 나들이-구리

이미 끝나버린 뒤였지만..... 암튼 무슨 구리축제가 벌어졌었다고.... 코스모스도 많이 졌고, 그외의 꽃들...장미도.. 그래도 가을엔 다 져 버려서 떨어진... 꽃들마저 풍요와 아름다움으로 느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한강변을 따라 걷고 또 꽃속에 들어가서 심지어 머리에 꽃까지 꽂고 사진도 찍고... 그..

통일동산의 프로방스에 가다.

모처럼 시누이 들이 놀러와서 통일 동산에 있는 프로방스에 갔다. 자유로를 달려 가다보면 푸른 들녘 시골마을 한켠에 동화처럼 나타나는 곳. 언제 가도 항상 동심을 낳게 하고 예쁜 공주가 될것같은 꿈을 꾸게 만드는 곳. 그래서 이곳엘 가면 언제나 행복하다, 안으로 들어가 건물 입구에 다달으면 온..

임진각 평화축전/피날레공연/2005.8~9

이렇게 멋지고 큰 야외 공연장이 임진각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가 아마 대부분일것이다. 나도 내가 맡고 있는 성서공부팀의 크리스티나에게 듣고는 드라이브 삼아서 갔는데, 정말 드넓게 화락 트인 공간에 펼쳐진 푸른 잔디밭을 보고 놀라움에 소리쳤으니까... 정말이지 답답한 가슴을 일순간에 뻥 ..

임진각 평화축전 /2005년 8월~9월

[놀라움으로 가득했던 임진각 야외 공연장및 풍경] 파란 잔디위에 수많을 바람개비가 설치된 모습. 바람개비 수만큼이나 시원해 보인다. 임진각 평화축전때의 상징물. 임진각에는 공연장이 무려 3개나 된다.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는 대형 야외 잔디 공연장과 밴드 공연이 벌어지는 계단식 스탠드..

간단한 간식차림...이렇게 ...

굳이 큰 손님이 아니더라도 한번 멋을 내서 샌드위치를 먹어보자. 있는 재료들-햄, 양상치, 슬라이스치즈, 토마토, 피클...등을 가지고 주섬 주섬 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재료에 과일 몇점 썰어넣고 샐러드... 그리고 와인 한잔도 좋고, 맥주도 좋고, 그냥 우유나 오렌지 쥬스 한잔도 좋다, 여름이니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