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로키 여행의 끝/미국/시애틀/호텔에서... 우리가 타고 가야 할 비행기가 고장이 났다. 공항에서 종일토록 머물며 먹고 또 먹고.... 면세점을 돌고 또 돌고.... 시애틀 공항의 모든것이 머릿속에 완전히 박힐 무렵..... 우리 비행기는 오늘 뜨지 못한다고..... 걱정해야 할 승객들이 모두 싱글 벙글이다. 사실 뜨면 더 불안한 상태였던것이 우리가 도.. 캐나다 록키 일주(2010.8) 2011.01.20
43.미국/시애틀-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 이 전망대에 오르려면 40불.... 원래는 필수옵션이었는데, 대신 휘슬러에서 곤돌라 타서 이 전망대는 오르지 않았다. 뭐...올랐으면 또 근사한 시애틀의 전경이 한눈아래 보였겠지만, 야경도 아닌바에야 차라리 휘슬러에서 곤돌라 탄게 훨씬 낫다. 겨울도 아닌 여름에 휘슬러에 가.. 캐나다 록키 일주(2010.8) 2011.01.20
42.로키/샐먼암-캠룹스-메릿... 메릿에서의 점심....벽이 아름다운 식당에서 여기가 마치 우리집인 양~ㅋㅋ 여고시절로 돌아가 .....ㅋㅋ 이날 나무들이 몸살을 앓지않았을까?? 까페....Tim Hertons에서 우습지?? 왜 그렇게 여행을 다닐땐 까페에 들어가서 커피 마시는 일이 그렇게도 간절한 지.... 다른 거 구경하기에도 빠듯하건만 한국에.. 캐나다 록키 일주(2010.8) 2011.01.19
41.로키/철도요충지-골든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당일것 같아~~ 10명정도 수용?? 어쩌면 이것도 이 동네의 규모에 비하면 큰 성당일지도... 이 험준한 산악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어디 그리 많을까~ 암튼 묵상하기에는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을듯 했다. 너무 귀엽기도 하고.... 정말 앙증맞은 성당이다. 이곳 기념.. 캐나다 록키 일주(2010.8) 2011.01.19
40.로키/아름다운 숙소-Glacier Park 2 이곳은 집만 이쁘고 경치만 수려한게 아니다. 이집 주인장이 오랜 세월동안 진귀한 물건들을 수집해서 박물관을 만들정도이니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 지...... 아래 사진의 자동차도 그중 일부이다. 증기자동차?? 아름다운 호수에선 당연히 유람선을 탄다. 모터 보트도 있고, 아래 사진처럼 노를 저으며 .. 캐나다 록키 일주(2010.8) 2010.12.29
39.로키/철도요충지 골든으로 이동중-2 아름다운 숙소-Glacier Park 몽환적인 분위기에 젖어 끝없이 달리던 우리를 더욱 판타스틱하게 만든것은 느닷없이 나타난 쌍무지개였다. 한켠은 하얀설원이 펼쳐졌고, 다른 한편은 완전히 운무에 휩쌓여 산봉우리 조차 보이지 않는.... 그 사이에 마치 견우와 직녀가 만나도록 다리라도 놓아주듯 그렇게 아름다운 무.. 캐나다 록키 일주(2010.8) 2010.12.29
37.로키/요호 국립공원/NATURAL BRIDGE/에메랄드 호수 어느사이 요호국립공원 에메랄드 호수에 도착을 했다. 우산을 써야할 정도로 제법 비가 뿌리고 있었다. 정말 로키의 날씨는 하느님밖에 모른다더니....얄궂기 그지없다. 그래도 여기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이렇듯 매혹적인 호숫가에 서서 잠시라도 바라볼 수 있음이 얼마나 낭만적인 지... 작은 보트들.. 캐나다 록키 일주(2010.8) 2010.12.29
36.로키/레이크루이스 조망권...요호국립공원으로 가면서... 나는 미카엘라 언니네를 찍고, 언니네는 나를 찍고.....ㅎㅎ 줌이 조금밖에 안 당겨져서 작게 나왔지만 재밌었다는..... 저기 저 깊은 산속...빙하를 병풍처럼 두루고 들어가 앉아있는 레이크 루이스...보물같다. 울 남편...완전 킬리만자로의 외로운 표범?? ㅋㅋ 드넓은 푸른 잔디밭이 너무 이쁘다~ 주변.. 캐나다 록키 일주(2010.8) 2010.11.12
35.로키/환상풍경에 모두들 연애시절로 돌아가~~ 호수물 먹고 모두들 탈났나?? 들꽃 만발한 들판에 누워 쌩쇼벌이기를....ㅋㅋ 아놔~ 난 그냥 배경이 좋으니 부부들 폼한번 잡아보라고 했는데.... 헐~~ 여긴 뭔 시츄에이션?? 헐~~ 여긴 더 심혀~~~ 나만 홀로...?? 그려~ 우린 이런거 못혀~ 우리 낭군은 저 만치서 홀로 킬리만자로의 외로운 표범이 되어 있거든.. 캐나다 록키 일주(2010.8) 201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