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트래킹의 끝...간드룩에서 나야풀까지.. 간드룩은 안나푸르나를 가는 길목에 만나는 꽤 큰 마을이다. 돌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물과 길들만이 있는 낭만적 마을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도 있고 제대로 갖추어진 전기 발전소도 보인다. 그래서 인 지 숙소에 들어서니 방마다 콘센트 설치가 되어 있는 것이다. 아!! 이제야 배터리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9.09
39.밤부에서 시누와까지 하산.... 예상 적중으로 대나무 숲을 돌자 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 조금만 더 서둘렀으면 비를 만나지 않았을텐데.... 그래봤자 하긴 바로 밤부 롯지가 나타나 비를 맞으며 걷기는 잠깐동안 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야~ 반가운 얼굴이 환하게 우리를 맞는게 아닌가~ 다름아닌 인도 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8.29
38.데오랄리에서 히말라야,밤부까지 하산.... 주변 풍광에 사로잡혀서 내려오다 보면, 여기가 어딘 지, 어디까지 내려왔는 지...사실 별 생각없이 걷게 된다. 오늘의 종착지만 확실히 알고는 그저 걷다가 롯지가 나오면 그제서야 어딘 지, 어디쯤 왔는 지...시간을 가늠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사진을 찍느라고, 그리고 풍광에 더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8.28
28.히말라야 마차푸차레BC에서..... 시작부터 계속 매혹의 마차푸차레를 조망하며 수없이 많은 폭포와 야생화... 핑크빛 작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들을 조망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마차푸차레 베이스 캠프에 도착을 했다. 운무에 휩쌓인 마차푸차레가 그 밑둥만으로도 충분히 그 위용을 느끼고도 남..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8.18
27.데오랄리에서 마차푸차레BC(3700m) 까지 2 해발 3500m를 넘어서니 발 걸음을 뗄 때마다 조금은 무거움이 느껴진다. 이제부턴 사진 찍는다고 방방 뛰고 다니면 절대 안된다.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행동하다간 밤에 고산증을 맞을 수도 있기때문이다. 그런데 이거이... 여행에서 늘상 급한 맘에 사진 찍고 일행들 뒤를 쫓느라 뛰던 습..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8.17
24.히말라야(2920m) 에서 데오랄리(3230m)까지 히말라야 롯지의 주변 풍광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운무를 휘감고 있는 험준한 바위산의 위용과 그 골을 타고 흘러내리는 수없이 많은 실폭포.... 그리고 그 바위 틈새에서도 뿌리를 내려 피운 랄리구라스의 핑크빛은 여전히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었다. 어디 그뿐..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8.13
23.도반(2600m)에서 히말라야(2920m)까지 오늘 일정은 도반(2600m)에서 히말라야(2920m) 를 거쳐 데오랄리(3230m)까지 가는 일정이다. 억수같이 퍼 붓는 비로 인해서 푼힐 전망대를 오르지 않은 우리로서는 처음으로 해발 3000m 고지를 오르는 것이다. 오늘은 고산약 '다이아 막스'를 먹어줘야 한다. 히말라야의 4월 날씨는 일교차가 심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8.12
21.시누와에서 만난 히말라야 사람들....1 눈동자에 까닭 모를 그리움이 호수같았던....그래서 전생의 인연을 떠 올리게 만들었던 잊을 수 없는 구릉족 아저씨.... 오늘 구릉족 사람을 또 만났다. 이번엔 농사일을 하고 있는.... 가까이 다가가 카메라를 들이밀어도 .... 그대로 하던 일에 몰두하던.... 그 분 곁에서 연속 셔터를 눌러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8.11
19.계단식 다랑이 밭이 예술인 타다파니-촘롱 촘롱가는 길의 다랑이 밭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예술이라고?? 그저 모든게 아름답고 환상적으로만 보이는거.... 이들의 고단함과는 너무 거리가 먼 사치스러움일까?? 아니~ 그게 신비스럽기까지 해. 이들의 고단하고 가난한 삶이 먼저 떠오르는게 아니고, 그저 여유롭고 아름답게 보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7.19
18.안나푸르나 연봉이 비경인 타다파니..그리고 다랑이 밭.... 우리의 쿡-채링은 높은 곳을 좋아하나 보다.ㅎㅎ 이번엔 대장님께서 우리가 묵을 숙소를 채링에게 다 맡기셨다는데, 매번 가장 마지막 집....가장 전망이 좋은,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롯지를 우리의 숙소로 잡았다. 그래서 안나푸르나 연봉이 훤하고,아랫마을 롯지들까지 들어간 풍광이 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BC (2013.4) 201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