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낚시 가다....2008년 5월....백학지 남편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곳.... 겨울이면 봄이 오길 목놓아 기다리고, 봄기운이 조금이라도 비치기 시작하면 달력의 빨간글씨 날은 마치 초등학생 소풍가기 전날 마냥 설레임으로 낚시대를 만지고 이곳으로 달려오는곳... 바로 백학지다. 아닌게 아니라 너무나도 고요하고 깨끗하고.... ..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8.05.21
광릉...아프리카 박물관. 3 /2008.5.2.금 전시장 한곳을 또 빠져나오니 또다른 엄청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시작된 미술 전시장같은..... 이제껏 없었던 현대회화 작품이 걸려있고, 조각 작품들이 또다시 시선을 어디다 두어야 할 지 모를 만큼 많은 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회화작품은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역시 회화보단 조각작..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8.05.05
광릉...아프리카 박물관 2 /2008.5.2.금 옆방으로 들어가니 이젠 유리 장식장속에 갖가지 아프리카 생활품들을 비롯한 소품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었다. 이제껏 보았던 것들은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마치 미술 전시장에 온듯한 느낌이었는데, 그야말로 이제부턴 박물관에 왔다는 느낌이 물신 물신 풍기게 하는 것들이었다. 사냥과 전투에 사..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8.05.04
광릉...아프리카 박물관 1 /2008.5.2. 원래의 목적은 <광릉 수목원>의 푸른 숲길을 걷는 것이었지만, 예약을 하지 않아 들어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섭섭하지 않았던 이유중 하나가 들어갈때 눈에 띄었던 이 <아프리카 박물관> 때문이기도 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꽃이 가득한 잔디밭에 기린 동상과 자전거를 타고 있는..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8.05.04
광릉.....그리고 아프리카 박물관...2008.5.2.금 언제였든가...... 정말 까마득한 시간이 흘러간거 같다. 초록숲...새벽안개가 가득낀.... 그런 길을 달려 광릉 수목원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한지가... 근래엔 공연장 다니는데 급급해서 사실 TV드라마를 거의 보지 못하지만, 그때가 몇해전 이었는 지 ,어떤 드라마였는지 조차 기억에도 없지..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8.05.04
화단을 꾸미다/2008.4.28.월 꽃을 심는 일.... 그리고 꽃을 가꾸는 일은 삶에 새로운 활기와 기쁨을 준다. 4월이 되면 마치 새해 첫날을 맞으며 새로운 다짐을 하듯... 파릇 파릇 움트는 생명에 대한 설레임을 안고 또다른 다짐을 하게된다. 겨울옷 세탁과 드라이 크리닝을 해 상자에 수납하고, 봄 여름옷을 꺼내며 다시..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8.05.04
2008년 큰아이 생일날/세번째 이제 기운도 딸리고 다리도 아프고.... 그러던 차에 이쁜 coffee shop 이 눈에 띤다. 사실 장난감 박물관이라고 딸아이는 달려가고, 아빠는 커피 마시러 가자고 달려가고, 나는 그 사이에 또 사진 찍기에 바쁘다. ㅋㅋ 건물 유리창 한편을 꽉 메울만큼 커다란 장난감 그림앞에서 우리 딸아이도..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8.04.14
2008년 큰애 생일날/헤이리-두번째 오늘은 좀 다른곳을 찾아다녔다. 여러번 갔어도 늘 다른 느낌이 나는곳이 바로 헤이리다. 주변 풍경도 다르고, 전시도 매번 달라지다 보니.... 함께 하는 사람이 다를경우는 그 사람의 관심사에 따라서 전혀 안보이던 것이 보이기도 하니까....ㅎㅎ 뒷편 잔디가 자라면 또 느낌이 전혀 다르..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8.04.14
2008년 큰아이 생일날....헤이리마을/첫번째 나이가 들을수록 움이 트는 4월은 언제나 흥분을 낳게한다. 젊은시절엔 왠 봄에 그리도 꽃을 보러 나들이를 가는 지...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왜케 촌스럽게까지 느껴졌는 지... 이젠 그저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살만 보아도 행복하고, 나무가지에 물이 오르기 시작부터 싹을 틔어내..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8.04.14
가족나들이-불빛이 너무나 예쁜 프로방스에 가다....2008.3.2 군에 간 아들 녀석이 휴가를 나왔다. 첫휴가-100일휴가(4박5일)때는 도착하는 날 저녁먹고는 그 자리서 헤어져서 가는 날 얼굴 제대로 봤다는.... 그도 그럴것이 창원에 있기때문에 오는데 하루걸리고 가는데 하루걸려서 사실 집에 있는 날은 3일... 그나마도 그때는 친구들 모임에서 첫번 타자로 군에 갔..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