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로크합주단 창단 45주년 기념 특별정기연주회Ⅰ
“서막(序幕)을 열다!”
♣ 창단 4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현악앙상블 서울바로크합주단!
갈라콘서트로 여는 창단 45주년 첫 특별정기연주회
"모차르트부터 현대음악까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색소폰 연주, 바이올린 협연, 목관앙상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류재준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쇼팽의 <Chopiniana 모음곡> 한국초연"
ㅇ 창단 45주년을 맞는 서울바로크합주단,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쇼팽의 서정적이고 낭만적 선율이 느껴지는
ㅇ 색소폰 연주자 그렉 바나샥(Greg Banaszak)이 그와 함께 음반을 발매한 폴란드의 명지휘자 보르코프스키와
이뤄내는 색소폰협주곡의 절묘한 호흡!
ㅇ 세계 작곡계의 거장이자,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예술고문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가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하여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인 작곡가 류재준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유럽의 떠오르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의 협연으로 한국 초연!
ㅇ 일본 NHK 심포니 수석 오보이스트 사토키 아오야마를 비롯한 일본 최고의 목관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화음!
■ 일시/장소 : 2010년 3월 16일(화) 저녁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주최 : 서울바로크합주단
■ 프로그램
• A.Vivaldi - Concerto for 2 violins & 2 cellos in G major F.IV/1
• F.Chopin - Suite Chopiniana (이윤국 편곡) 한국초연
• Pierre Max Dubois - Concerto for Alto Saxophone & Orchestra
• W.A.Mozart - Sinfonia Concertante for Winds in E-flat Major, K.297b
• 류재준 - Violin Concerto No.1 Op.10 한국초연
■ 연주
• 지휘: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 Piotr Borkowski
• 바이올린: 김소옥
• 색소폰: 그렉 바나스작 Greg Banaszak
• 오보에: 사토키 아오야마 Satoki Aoyama
• 클라리넷: 히데미 미카이 Hidemi Mikai
• 호른: 마코토 가나보시 Makoto Kanaboshi
• 바순: 모토코 가와무라 Motoko Kawamur
• 작곡: 류재준
창단 45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실내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실내악단!
최고(最古)의 역사와 최고(最高)의 연주력을 자랑 하는 서울바로크합주단(해외명: Korean Chamber Orchestra)은 지난 1965년 창단 이래 탁월한 연주력, 바로크와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연 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이 되었고, 민간연주단체로서는 실로 기록적인 45년의 역사를 쌓아왔다.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역사가 곧 한국 실내악의 역사라고 할 만큼 이들의 활동은 국내외를 통틀어 전방위적이며, 지금까지 총 450여회의 연주회와 해외공연 98회라는 기록은 기념비적이다.
2009년까지 총 98회의 해외공연을 소화한 합주단은 4월 베네치아의 라 페니체 오페라극장에서 아이티 난민을 돕는 유네스코 자선음악회에 초청받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을 통한 인류 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한국 음악역사상 전무후무한 해외공연 100회의 대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또한 음악감독 김 민 교수가 잠시 중단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을 1980년에 부활시켜 2010년까지 음악감독 겸 리더로 합주단을 이끌어 온지 만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는 국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및 음악감독을 통틀어 최장수 음악감독 재임 기록이다.
창단45주년을 맞이한 합주단은 2010년 총 6회의 특별정기연주회 시리즈를 기획하였는데, 막심 벤게로프(Maxim Vengerov ․ 지휘), 클라우스 칸기써(Claus Kanngiesser ․ 첼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와 국내 첫 내한하는 세계적인 반도네온(Bandoneon) 연주자 아르네 글로르비겐(Arne Glorvigen)을 비롯하여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쿨 입상자인 윤소영(바이올린), 유럽무대의 젋은 스타 김소옥(바이올린), 그리고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인 양성원, 양고운 등이 모두 총 출동하여 압도적인 음악적 완성도와 감동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창단 45주년 특별연주회의 서막을 여는 3월의 갈라 콘서트!
서울바로크합주단은 창단 45주년을 맞이하여 뜻 깊은 여섯 번의 특별정기연주회를 마련하였다.
그 서막(序幕)은 3월 16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시작된다.
동서양의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모두 참여하는 갈라콘서트 형식의 이번 공연은 바로크의 엄격함과 현대음악의 실험정신을 모두 아우르며 성장해온 서울바로크합주단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그대로 드러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갈라콘서트는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Piotr Borkowski,[수원대 음대교수,수원시향 지휘자 역임])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와 쇼팽을 거쳐 현대음악까지 관통하는 종횡무진의 음악축제이다.
특히 실력파들로 엄선된 협연자들의 면면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15세에 최연소로 shell/LSO 콩쿨 금메달 수상하고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와 세계 연주투어를 다녔던 바이올린의 김소옥.
미국 클리블린대 음악원의 교수이자 색소폰의 거장인 그렉 바나스작(Greg banaszak)
서울바로크합주단과 오랜 기간의 협연을 통해 목관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오보에의 사토키 아오야마 (Satoki Aoyama,[ NHK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일본 무사시노 음대 교수])를 비롯하여 일본의 대표적인 목관주자들인 클라리넷의 히데미 미카이(Hidemi Mikai,[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호른의 마코토 가나보시(Makoto Kanaboshi,[카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 수석]), 바순의 모토코 가와무라(Motoko Kawamura,[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모차르트의 “목관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등 고전기의 정갈한 음악을 비롯하여,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는 쇼팽의 <Suite Chopiniana>도 특별히 한국 초연된다.
고전과 낭만을 관통한 후에 흐르는 류재준 작곡의 바이올린 협주곡(Concerto for Violin, 한국초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정체성과 탁월한 앙상블을 증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색소폰과 현악앙상블이 어울리는 이색적인 모습도 기대된다.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그렉 바나샥(Greg Banaszak)이 그의 오랜 음악적 동지인 보르코프스키의 지휘 아래 피에르 뒤부아의 색소폰 협주곡을 연주한다.
한편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음악고문이자 폴란드가 낳은 위대한 현대음악 작곡가 펜데레츠키가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바 있는 젊은 거장 류재준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또한 한국 초연된다. 이 곡은 지난 2006년 12월 폴란드 바르샤바의 비톨드 루토스와브스키 홀(Witold Lutoslawski Concert Hall)에서 열린 제13회 "라보라토리 현대음악제(laboratory of Contemporary Music)"에서 한국계 영국 바이올리스트 김소옥과 피오트르르 보르코프스키(Piotr Borkowski)가 지휘하는 포들라지에 오페라&필하모닉 오케스트라(The Symphony Orchestra of the Podlasie Opera and Philharmonic)의 연주로 세계 초연되었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동일한 협연자에 의한 국내초연 무대가 된다.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은 어린 시절 영국으로 이주하여 15세에 런던심포니와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을 연주하고, 같은 해에 최연소로 Shell/LSO콩쿨에서 우승한 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등과 협연한 젊은 거장이다.
한편 NHK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인 오보이스트 사토키 아오야마를 비롯한 일본 최고의 목관주자 네 명이 들려주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또한 고전주의 음악 특유의 정돈된 사운드와 맑고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킬 것이다.
Sinfonia concertante for oboe, clarinet, horn, bassoon & orchestra
in E flat major, K(3) 297b (K. Anh. C 14.01) (spurious) W. A. Morzart(1756-1791)
Mozart: The Works for Flute
with Klaus Thunemann, Aurele Nicolet, Hermann Baumann
Conducted by Neville Marriner
1. Allegro
2. Adagio
3. Andantino con variaz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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