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셔널심포니 오케스트라 /강동석,백건우 1998.11.15~16 이틀간의 이 공연을 반가운 마음에 예매를 해두었는데, 공연날이 임박하고 보니 어머님 제사날 강동석 연주회가 있는 것이었다. 더욱이 강동석의 프로그램이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35번' 이었다. 머리를 쥐어박을 만큼 안타까움이 극에 달했는데 다시 보니 공연시간이 .. 2006년 이전 공연들 2006.06.13
몬트리올 심포니-샤를르 뒤트아 & 조수미 내한공연.1997.3.12 이 공연을 본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다. 이 당시만 해도 공연장을 찾기가 그리 쉽지 않던 시절이었는데, 울 남편이 선물로 예매해준 몇 안되는 공연중에 하나다. 주빈메타가 1996년인가....하여튼 장영주와 함께 내한공연을 했었는데,생일 선물로 당시에 거금 14만원이나 하는 로얄석 티켓을 받고 내가 얼.. 2006년 이전 공연들 2006.06.12
영국 스코티시 발레 내한공연/코펠리아/1992년 엄동설하 시집살이 할때 처음으로 갔던 공연. 지성엄마한테 생긴 공짜티켓으로 갔었는데....자리도 2층 로얄석...이렇게 비싼 공연을..... 무슨일이었는 지는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하여튼 이 공연에 영국의 황태자 찰스와 황태자 비 다이애나비가 왔었다. 당연히 가까이서 확실하게 똑똑히 이들을 봤.. 2006년 이전 공연들 2006.06.12
브라이언 아사와 내한 독창회/ 카운터 테너/1999.9.19 음반을 산걸 보니, 그의 노래가 무척 감미롭고 또 공연에도 감동했었든거 같다.^^ 음반 쟈켓에 싸인을 받았다. 지금 보니 공연날자가 몽땅 9자만 들어간다. 물론 1자도 있지만.. 카운터 테너의 공연으로선 처음 갔던 공연이었다. 어찌 남자의 목소리가 이다지도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싶었다. 2006년 이전 공연들 2006.06.12
이무지치 내한공연 /1999.6.27 이들이 연주하는 비발디의 4계를 듣고 있노라면 나비가 되어 훨훨 날지 않을 수 없다. 너무나 완벽한 연주란걸 느낀다. 모두 나와서 함께 팬싸인회에 참여하는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다. 이들 모두에게 싸인을 받다니... 2006년 이전 공연들 2006.06.12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 2003.5.20 2003년엔 유난히도 LG아트센터에 자주 찾아갔었던거 같다. 그리고 2003년 LG아트센터가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평소에 늘 보던 정통 클래식쪽 보다는 현대무용쪽 공연이 주류였기 때문이다. 피나바우쉬 공연을 비롯해서 블러쉬, 4가지 모던 발레, 쿨베리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등 즈음에 보았던 모든 공.. 2006년 이전 공연들 2006.06.11
빅 콘서트 2003 -호세카레라스&신영옥 기타... 잘 아는 분의 초대로 이 거금짜리 공연을 공짜로 보게 되었다는 것. 상암 경기장에서 해서 사실 그리 가고 싶었던 공연은 아니었다. 역시 상암경기장에서 한 [투란도트] 를 보고 실망했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하는 공연은 소리가 영 아니고 무대도 너무 멀기 때문에 거의 가지 않는데... 이 거대한 규.. 2006년 이전 공연들 2006.06.11
춘희 외 여럿.... 오히려 애들 과외 선생님 한테 선물받아서 간 공연이었다. 선물이나 초대장은 항상 그렇듯이 자리가 로얄석~S석. 1999년 8월에 본 공연이라 기억엔 별로 없다. 중학생이던 꼬마들이 이제 대학생이 되었으니... 딸이랑 함께 가서 맛있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먹고, 공연후 뒤풀이가 더 즐거웠던 기억이 .. 2006년 이전 공연들 2006.06.11
장영주 & 베를린 필 6중주 2004. 3.19 언제나 열정적인 연주를 보여주지만, 이날 공연에선 특히나 더 열정적이었다. 베를린 필의 최고의 현악주자들이 만나서 이루어 낸 선율은 이미 극점에 도달한 느낌이었다. 한시도 이들에게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이날 장영주는 연주도중 바이올린 활의 여러가닥의 현이 자꾸 끊어져 나갔다. [C열 .. 2006년 이전 공연들 200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