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공부하느라고 힘들텐데 이렇게 카드도 보내고
...
구여운것!!
그래 짜증내지 말고 열심히 꿈을 키워보렴.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란다.
본인도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한 거야.
여행의
묘미가 그거잖아.
가기전에 계획세울때가 가장 설레이고 큰 기쁨을 준다는거..
여행길엔 위험도 있고, 실망스럽기도 하고,너무나 힘든
고통들도 있고,...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하고 된통 싸우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잖아.
그건 서로를 위한 배려와 노력보다 자신만을
생각한...그리고 허상을 쫓기때문인것 같아.
공부도 그런거 같아.
허상을 꿈꾸지 말고,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하렴.
현재..오늘만 최선의 삶을
사는거야.
그러면 힘들지 않단다.
지금 견뎌낼 수 있다는건 내일도 모레도.. 견뎌낼 수 있다는 거야.
그건 하느님이 현존하시는
분이기 때문이야.
하느님은 'I was'도, 'I will be'도 아닌 'I am' 이시기 때문이래.
그래서 과거에 메이거나
내일을 걱정하며 사는 사람은 고통스럽고 힘겨운 삶을 살아간대.
하느님이 함께 하시지 않기때문에....
비록 성당에 나가진 못하더라도 열심히 기도하고, 큰 믿음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너에게 분명 하느님의 은총이
쏟아질것이고, 주님의 평화를 느낄수 있을거야.
힘내!!
화이팅!!
너는 사랑스럽고, 예쁘고, 아주 대단한
아이란다.
너를 보내주신 하느님께 항상 감사한다.
그리고 엄마가 아직 너희곁에 이렇게 살아있다는 것도..
그것도 예쁘고 생기
발랄한(?) 모습으로...
인생이란 현재의 삶의 연속일 뿐이잖아?
매일 매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왕이면 밝은 면을, 감사한
것만 생각한다면 삶이 얼마나 행복하겠어~~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거!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거!
내가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내 소망을 기도하고 그 소망대로 하려므나!
최고의 행복이다.
오늘 카드 고맙다.
햇살이 창밖 초록잎들과
어우러져 그렇게 맘을 밝게 기분좋게 하는구나.
그건 우리집이 햇살이 귀하기 때문이야. 그치?
사랑한다.
예쁜아~~~~~~~~~
안녕!!!!
2004.5
엄마,(어버이날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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