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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동산의 프로방스에 가다.

나베가 2006. 8. 10. 22:39

 

 












 


 

모처럼 시누이 들이 놀러와서 통일 동산에 있는 프로방스에 갔다.

 

자유로를 달려 가다보면 푸른 들녘 시골마을 한켠에 동화처럼 나타나는 곳.

언제 가도 항상 동심을 낳게 하고

예쁜 공주가 될것같은 꿈을 꾸게 만드는 곳.

 

그래서 이곳엘 가면 언제나 행복하다,

 

안으로 들어가 건물 입구에 다달으면 온갗 꽃들과 동화같은 건물의 외벽 색깔로 ...

그 이쁨으로 탄성을 지르게 만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공주가 되어 누워서 왕자를 기다리며 잠자로 있어야 할것 같은 예쁜 커튼과 장식들로 이쁘기 그지없다.

애나 어른이나 다....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태양이 없는 날에도 여긴 언제나 이탈리아의 프로방스의 태양빛을 느끼게 하는것이다,

 

그래서 나는 봄이 되면 이곳을 꼭 가장 먼저 가서 봄기운을 가슴 가득 안고 오는 것이다.

 

한켠에 있는 포푸리향  가득한 예쁜 가게에 들어가서 눈요기 듬뿍 하며, 예쁜마음 가득 채워오고,

2층에 올라가서 예쁘게 꾸며놓은 침실도 구경하고, 그리곤 맛있는 빵만 하나 사가지고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