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점 점 더 짙어지는 것만 같다.
그 사이로 빼곡히 내밀고 있는것이 눈덮인 하얀 산....
그렇지~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 뒤로도 뭔가 더 있을것 같았던 예감이 맞았어~
안타까운 것은 사진이 넘 어두워서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ㅠㅠ
마치 화산이 분출하는 것만 같네~
이런 장관은 또 이렇게 흐린 날만 볼 수 있는 거겠지??
밑에서 부터 거대한 바위를 기어오르듯 타고 올랐던 울창한 숲이...
이곳은 바위도 아닌데...위는 민둥산이다.
알고보니, 더 이상은 생물이 자랄수 없는 고산지대란다.
Wow~~
그렇다면 지금 해발 몇미터인거야~
우리 지금 고산병에 시달려야 하는 거 아닌가??
모두 건강하군!!
행복한 삶을 살기위한 합격점이야~
ㅎㅎ
와아~~
황금벌판이다!!
여긴...가을??
옆좌석에서 탄성이 터져 바라보니....
오옷~~ 이런 장관이....
내 쪽 창문으로 들어오는 광경만으로도 감당하기 벅찬데, 반대쪽도 이런 장관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니...
결국 내 카메라에 담긴 경이로움도 로키의 반도 못담은것??
ㅋㅋ
모두들 오늘 팔병났을 거 같아~
호텔로 돌아가 끙끙 앓는거 아냐?? ㅋㅋ
머얼리 협곡사이로 또다른 빙하도 보인다.
와아~
구름이 무슨 화산 폭발한것 처럼 웅장하게 피어 오른다.
거 또한 장관이다!!
지금 해발 몇천미터일까??
4000미터 넘었을까??
식물이 잘랄 수 없는 고산지대라는데....
구름이 폭발한 것 처럼 피어오르니 웅장함이 더한것 같다.
하늘과 가까워 마치 지상세계와 천상의 세계가 서로 소통하고 있는것만 같은.....ㅎㅎ
신비감에 휩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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