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클래식(2009년)

린덴바움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체임버 콘서트 /2009.7.28.화/세종체임버홀

나베가 2009. 7. 25. 16:01

  린덴바움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체임버 콘서트

 

{Program}

마르티누 목관 5중주와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9중주 작품번호 144
B. Martinu : Nonet for Woodwind Quintet and Piano Quartet, H.144

모짜르트 플룻 4중주 제 1번 D장조, 작품번호 285
W. A. Mozart : Flute Quartet No.1 in D Major, K.285

슈트라우스 13인의 목관 연주자를 위한 모음곡 B플랫 장조, 작품번호 4
R. Strauss : Suite for 13 Wind Instruments in B flat Major, Op. 4

모리스 라이트 타악 8중주
Maurice Wright : Octet for Percussions: Glosts and Octet

멘델스존 현악 8중주 E플랫 장조 작품번호 20
F. Mendelssohn : Octet in E flat Major, Op. 20

가브렐리 금관앙상블을 위한 “Sonata Octavi Toni”
G. Gabrieli : Sonate Octavi Toni for Brass Ensemble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노래
I. Stravinsky : The Soldier's Tale

 

 

LINDENBAUM FESTIVAL의 탄생

구스타프 말러 유스 오케스트라에 베를린 필 수석주자들을 각 파트에 앉혀 드림팀 오케스트라로 잘 알려진 루체른 페스티발, 유럽의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스위스 베르비어 페스티발,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의 마지막 업적으로 불리는 일본의 퍼시픽 뮤직 페스티발(PMF), 이 페스티발들의 공통점은 클래식계의 유명스타들과 재능 있는 젊은 연주가들이 함께 모여서 만들어가는 음악축제라는 점이다. 잘 만들어진 기존의 음악 페스티발과는 달리, 페스티발을 통해 만들어가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이러한 형식의 프로그램은 신진 음악가들의 발굴은 물론, 세대간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통해 음악적 소통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 음악인들의 공감과 호응을 받고 있다.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만은 아니다. 이런 음악 페스티발을 모태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2009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발을 통해 이제 한국에서 꿈의 페스티발이 탄생한다.

 

세계적인 연주자들, 한국을 선택하다.

2009년 1월 전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이자 현 사라토가 뮤직페스티발의 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샹탈 주이에가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발의 음악감독을 수락하면서 그녀의 오래된 음악친구들인 전 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우 수석으로 헤이그음악원에 재직중인 오보이스트 베르너 헤르베스, 로잔느 오케스트라 수석인 첼리스트 조엘 마로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트롬본주자인 블레어 볼링저 등 세계적인 명성의 각 파트의 수석 연주자들이 합류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한국에서 만날 수 없었던 각 분야의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특히 이들은 진정한 음악적 교류를 위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 서울 시립 교향악단, 부산 시립 교향악단의 각 수석들의 연주를 제안해왔고, 드디어 오는 7월 28일과 29일 유럽 정상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한국 정상의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이루어진 체임버 뮤직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번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발을 통해 선보일 프로그램은 기존의 음악회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곡들로 많은 음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동안 무대에서 잘 만나볼 수 없었던 마르티누와 슈투라우스의 곡은 음악 애호가들의 귀를 사로잡을 만큼 아름다운 곡이며, 특히 전설의 팀파니스트로 불리는 돈 리우지와 7명의 팀파니 주자들이 연주하는 모리스 라이트의 타악 8중주는 그 화려하고 정열적인 앙상블로 한여름밤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샹탈 주이에 Chantal Juillet Violin,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발 음악감독


16세의 나이에 캐나다의 모든 주요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몬트리올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샹탈 주이에는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이후 로스엔젤레스와 뉴욕, 워싱턴에서의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캐나다의 가장 뛰어난 음악가로 평가 받고 있는 그녀는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뉴욕 필하모닉, 보스턴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의 연주자와 협연자로 자주 그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몬트리올 심포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와 함께 유럽 전역과, 미국, 일본을 포함한 세계 투어를 마쳤다. 샹탈 주이에는 요제프 긴골드의 지도로 인디애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 캐나다 국가 훈장 “Officer of the Order of Canada”를 수여 받았으며 사라토가 국제 실내악 페스티발(1991~)과 일본 PMF의 음악감독(2001-2003)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하엘라 코스테아 Mihaela COSTEA, Violin, 토스카니니 오케스트라 악장
루마니아 출신의 미하엘라 코스테아는 어린 시절부터 Mozart, Golden Lira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L. Perosi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필하모니아 베네타 오케스트라의 수석을 역임한 그녀는 이탈리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솔리스트로 녹음을 남겼으며 2006년에는 신포니카 라티나 오케스트라와 함께 사라사테, 생상스 등을 녹음했다. 영국 BBC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수석 연주자로 활동한 그녀는 2006년 샤를르 뒤투아의 초청으로 CISMA에서 젊은 음악도들을 가르쳤고 전세계의 저명한 음악가들과 실내악 연주를 해왔다. 2000년부터는 로린 마젤이 지휘하는 이탈리아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필하모니카의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길라드 카니 Gilad KARNI Viola, 스위스 톤할레 오케스트라 수석
이스라엘 출신의 길라드 카니는 뛰어난 음색과 해석으로 국제적인 찬사를 받는 비올리스트이다.
1994년 L. Tertis 국제 비올라 콩쿠르를 우승 이후 오스트리아, 미국 등의 여러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니를 거쳐 2004년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수석 비올리스트로 임명되었으며 실내악과 독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카르니는 후버만 콰르텟의 창립 멤버로 ARD 뮌헨 국제 콩쿠르를 비롯하여 수많은 비올라 콩쿠르에서 그 이름을 알렸고 카네기홀에서의 데뷔 무대 이후 오스트리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에서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로서 연주해왔으며 베를린 교향악단, 신포니카 디 로마와 협연할 예정이다. 카르니는 아스펜 국제음악제의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스위스 로잔 음악원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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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마로시Joel MAROSI Cello, 로잔느 오케스트라 수석
취리히 출신의 조엘 마로시는 하인리히 쉬프, 아르토 노라스 등을 스승으로 솔로와 실내악 분야에 걸친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 로잔과 멘델스존 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를 석권한 그는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했고(2002-2003) 1999년부터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카메라타 베른 등의 수석으로 다양한 음악세계를 보여주었다. 특히 그는 스메타나 콰르텟, 알반베르크 콰르텟과 같은 뛰어난 악단의 객원 멤버로 함께 했으며 현재 실내악 분야의 젊은 앙상블 중 하나인 취리히 피아노 트리오의 창립 멤버이다. 2005년 이후 로잔느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을 역임하고 있는 마로시는 로잔느 체임버 오케스트라, 프라하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다리우스 미제라 Dariusz MIZERA Bass, 취리히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
폴란드 출신의 다리우스 미제라는 바르샤바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바르샤바 라디오 오케스트라의 부수석, 바르샤바 체임버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했다.
그는 브라츠와프 체임버 앙상블 콩쿠르 더블베이스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포즈난의 아담 브로니슬로 치챤스키 더블 베이스 콩쿠르(1위), 이탈리아 크레모나에서 열린 지오반니 보테시니 국제 더블 베이스 콩쿠르(3등)등 국제적인 콩쿠르를 석권하였다. 스웨덴 말모에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덴마크 국립 방송의 덴마크 콘서트 오케스트라의 더블 베이스 수석을 역임한 그는 현재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활약하고 있고 2005년부터는 Neuchatel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호세 다니엘 카스텔론 Jose-Daniel CASTELLON, Flute
전 로잔느 오케스트라 수석, 로잔느&제네바 콘서바토리
유럽에서 가장 뛰어나고 다방면적인 음악가로 인정받고 있는 호세 다니엘 카스텔론은 16세의 나이에 리옹의 국립고등무용음악원에 입학하여 전설의 플루티스트 막상스 마리외에게 수학하며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명성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19세에 존 엘리엇 가디너가 지휘하는 리옹의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에서의 연주를 시작으로 이 악단의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이어 1990년 부터 2004년 까지 스위스 로잔느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을 역임했다. 그는 현 시대 최고의 스승 가운데 하나로 스위스 로잔느 에꼴 드 무지크와 리옹 국립 음악원에서 13년간 교수를 역임했고 실내악과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베르너 헤르베스Werner HERBERS Oboe, 전 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우 수석, 헤이그음악원
그라모폰이 선정한 세계 1위 오케스트라인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에서 35년간 오보에 수석을 역임한 베르너 헤르베스는 하이팅크, 아르농쿠르, 베리오, 샤이와 같은 전설의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해왔다. 그는 1988년 해체되기 전까지 네덜란드 목관 앙상블에서 25년간 활약했으며 이들과 함께 전 유럽과 미국, 일본 호주에서 수많은 성공적인 투어를 해냈다. 또한 1990년 그는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에보니 밴드를 설립해 알려지지 않았거나 혹은 잊혀진 음악들을 주로 연주함으로써 공연과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를 인정받으며 국제적인 상을 휩쓸었다. 또한 헤르베스는 지휘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그는 현재 헤이그 음악원의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마이클 화이트 Michael WHIGHT Clarinet, 로열필하모닉 수석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 마이클 화이트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노던 신포니아의 수석을 역임하였으며 영국의 주요 오케스트라를 포함하여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으로 연주하고 있다. 실내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화이트는 린제이, 메디치 스트링 콰르텟, 쉬들로프 스트링 콰르텟, 라주모프스키 앙상블, 기돈크레머와 친구들 등과 연주해왔으며 하이페리온 레이블에서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실내악 전곡을 녹음했으며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금관 독주자들과 함께 텔덱 레이블을 통해서 목관 실내악 작품의 녹음을 남겼다,

 

로빈 오닐 Robin O'NEILL Bassoon,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수석
유럽 체임버와 잉글리시 체임버에서 수석을 역임한 로빈 오닐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순 주자로 활동하며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솔로 모두에서 뛰어난 연주를 전하고 있다.
하이페리온, 데카, 필립스 등의 레이블을 통해 40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했으며 플레트네프, 베레조프스키, 우치다 등 저명 음악가들과 함께 해왔다. 로빈 오닐은 또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오고 있는 지휘자이기도 하다.
BBC정규 방송과 공연중계,“The Motion Group”의 음악 감독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는 현재 이탈리아 움브리아 국제 여름음악아카데미의 지휘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로렌스 데이비스 Laurence DAVIES Horn 로열필하모닉 수석
2008년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호른 주자로 임명된 로렌스 데이비스는 지난 10년간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활동하며 여러 무대를 통해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었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시절 텔락 레이블을 통해 말러 교향곡 5번의 솔로이스트로 뛰어난 녹음을 남겼으며 마크 패드모어, 이안 보스트리지 등 세계적인 테너들과 함께 브리튼의 세레나데를 연주했고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틸레만이 지휘하는 필하모니아와는 슈만 협주곡을 녹음하기도 했다. 국제 아카데미와 런던의 주요 음악대학에서 강사 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스는 이 밖에도 영국의 주요 오케스트라아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포함하여 다수의 실내악 연주를 함께 이어오고 있다.

 

제임스 톰슨 James THOMPSON, Trumpet 전 몬트리올 심포닉 수석, 이스트만 음대
이스트만 음대의 트럼펫 교수인 제임스 톰슨은 1990년 이래 아틀란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트럼펫 수석으로 활약하였으며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포함하여 피닉스 심포니, 멕시코 국립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 등에서 수석주자를 역임한 바 있다. 노던 아리조나 대학, 멕시코시티 국립음악원, 몬트리올 맥길 대학에서 트럼펫과 금관 앙상블을 지도하는 동시에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중국, 독일, 남미 등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1996년 30억 인구가 TV로 지켜보는 가운데 아틀란타 올림픽 개막식에서 트럼펫 연주를 선보였고 다수의 트럼펫 작품을 초연하면서 몬트리올 심포니와 녹음한 데카 음반 녹음, 아틀란타 심포니와 한 텔락 음반 등 다수의 녹음을 남겼다.

 

블레어 볼린저 Blair BOLLINGER, Bass Trombone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커티스음악원
트럼본 주자, 지휘자, 그리고 선생으로 활약 중인 블레어 볼린저는 1986년부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베이스 트럼본 주자로 활동 중이며 볼프강 자발리쉬,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샤를르 뒤투아 등 당대 최고의 마에스트로와 함께 매년 160개 이상의 공연과 녹음 세계 투어를 벌이고 있는 트롬본 연주자이다. 1986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그린필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1934년 대회가 시작된 이래 유일한 트롬본 우승자로 남아있는 그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유일한 베이스 트롬본 연주자이기도 하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세계 투어를 한 블레어 볼린저는 현재 커티스 음악원과 템플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돈 리우지 Don LIUZZI Timpani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수석
팀파니의 전설로 불리는 돈 리우지는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1982-1989)와 미시건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콜로라도 필하모닉에서 타악기 주자로 활약했으며 현재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타악 주자로 활동 중이다. 1994년 커티스 음대, 2000년 로완 대학의 교수를 거쳐 현재 커티스 20-21 New Music Ensemble의 음악감독으로 있는 그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타악 그룹과 녹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커티스 음악원, 로완 대학교, 인디애나 대학교 맨하탄 음악 대학과 PMF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한국 연주자]

임가진           서울 시립 교향악단 바이올린 수석
Ga Jin, IM (Violin)      Principal_Seoul Philharmonic Orchestra

원형준           스트링스 오브 르냉 악장
WON Hyung Joon       Concertmaster_Strings of Lenain

김가영           부산 시립 교향학단 비올라 수석
KIM Ga Young(Viola)     Principal_Busan Philharmonic Orchestra

주연선           서울 시립 교향악단 첼로 수석
Yeon sun JOO(Cello)     Principal_Seoul Philharmonic Orchestra

박지은           서울 시립 교향악단 플룻 수석
Groria Jee Eun PARK(Flute) Principal_Seoul Philharmonic Orchestra

윤민규           전 Bochmer Orchestra 수석
YOON Min Kyu(Oboe)    Former Principal_Bochmer Orchestra

임상우           서울 시립 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
LIM Sang Woo(Clarinet)   Principal_Seoul Philharmonic Orchestra

곽정선           서울 시립 교향악단 바순 수석
GUAK Chung-sun(Bassoon) Principal_Seoul Philharmonic Orchestra

이안 로이          마이애미 체임버뮤직 심포지움 콘트라 바순
Ian Loew          Artistic Director of the Miami Beach
                 Chamber Music Symposium

김홍박           서울 시립 교향악단 호른 부수석
KIM hong bak Associate   Principal_Seoul Philharmonic Orchestra

최 윤            서울 시립 교향악단 호른주자
CHOI yoon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고은진           서울 시립 교향악단 호른주자
KOH Eun Jin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에드워드 최        서울 시립 교향악단 퍼커션 수석
Edward CHOI         Principal_Seoul Philharmonic Orchestra

Raul Vergara        서울 시립 교향악단 퍼커션 부수석
Raul Vergara         Associate Principal_Seoul Philharmonic Orchestra

 

 
Flute Quartet No.1 in D major, K.285
 
제1악장 : Allegro
제2악장 : Adagio
제3악장 :Allegretto

Emmanuel Pahud (Flute)
Christoph Poppen (Violin)
Hariolf Schlichtig (Viola)
Jean-Guihen Queyras (C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