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글들... 412

광릉.....그리고 아프리카 박물관...2008.5.2.금

언제였든가...... 정말 까마득한 시간이 흘러간거 같다. 초록숲...새벽안개가 가득낀.... 그런 길을 달려 광릉 수목원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한지가... 근래엔 공연장 다니는데 급급해서 사실 TV드라마를 거의 보지 못하지만, 그때가 몇해전 이었는 지 ,어떤 드라마였는지 조차 기억에도 없지..

2008년 큰아이 생일날....헤이리마을/첫번째

나이가 들을수록 움이 트는 4월은 언제나 흥분을 낳게한다. 젊은시절엔 왠 봄에 그리도 꽃을 보러 나들이를 가는 지...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왜케 촌스럽게까지 느껴졌는 지... 이젠 그저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살만 보아도 행복하고, 나무가지에 물이 오르기 시작부터 싹을 틔어내..

젊은 마에스트로들 /정준호 | 칼럼니스트

젊은 마에스트로들 Special Theme of CREDIA 정준호 | 칼럼니스트 빌헬름 푸르트벵글러는 스무 살 되던 해에 뮌헨 필하모닉(당시 카임 오케스트라)을 이끌고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을 지휘했다. 카라얀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살로메〉를 지휘한 1929년에 겨우 스물한 살..

포도밭 향기 속의 산책 외 /김영주 외 | 서울와인스쿨 이사

포도밭 향기 속의 산책 외 Recommend 김영주 외 | 서울와인스쿨 이사 WINE 포도밭 향기 속의 산책 영화 <어느 멋진 순간>을 보면, 주식 매매 그래프에 돌돌 말린 채 성공에 대한 야망과 작업 정신(?)을 불태우며 숨가쁜 일상을 살아가는 펀드 매니저 맥스가 나온다. 어느 날 그는 어린 시절 그의 영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