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이스라엘(2010.3)

4.두바이/수상택시-아브라탑승...

나베가 2010. 4. 15. 02:52

 

 

수상택시-아브라!!

베니스에만 수상택시가 있는 줄 알았더니, 이곳에도 있었네~ㅎㅎ

베니스에서의 물찬 제비같은 곤돌라가 유람하며 멋드러진 중세풍 건물이 즐비한 낭만과는 또다른

질박한.....있는 그대로의 삶의 모습같아 친근감이 돈다.

하긴,도심을 가로지르는 강을 유람한다는 것은 어느 도시에서나 가장 짜릿하고 흥분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특히 카메라 앵글에 잡히는 그 순간의 구도......

속도감에서 오는 쾌감...

시야에 펼쳐지는 두바이 신,구 도시의 풍경에 연신 셔터를 누른다~

헉!! 근데 이건 강이 아니고 바다겠지??

 

 

 

 

 

 

 

 

 

 

 

 

가장자리에 있는 배들은 대부분 요트를 빼고는 까페테리아이다.

밤이 되면 지금하고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될 터이다.

 

 

 

쌍둥이 빌딩옆에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LG광고 간판이 보인다.

이곳 두바이에선 같은 모양의 빌딩을 지을 수 없다고 한다.

오직 쌍둥이 빌딩을 제외하곤.....

그래서 인 지 곳곳에 쌍둥이 빌딩이 자주 눈에 띤다.

 

 

 

 

 

 

비단 두바이에서 뿐만이아니라 중동지역에선 유명인사 인물들이 커다란 브로마이드로 또는 간판으로 건물 또는 도로 표지판으로 붙어 있는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핫다'를 쓰고 얼굴엔 검은 구렛나루가 있는 것이....모두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를 갖추고 있다.

전혀 도시 미관을 흉물스럽게 하지 않는....

백성들의 충성심 마저 느껴진다. ㅎㅎ

 

 

두바이에서 빼어난 현대 건축물을 보기란 어렵지않다.

도로 어디를 달리나 눈길을 사로잡는 초 현대식 건축물들이 즐비하니까....

밑의 사진의 건물도 너무나 독특하고 근사하다.

몹시 위태롭게 달라붙어 있는것 같기도 하고.....

 

 

 

 

 

 

 

 

 

구도시쪽이다.

가장자리에 있는 배들은 반대쪽의 까페테리아 대신 물건을 싣고 나르는 무역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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