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로왈링/텡보(4,350m)에서 골레(5,110m)로..설국에서의 사막 순례자를 떠올리다... 밤새 소란스러움과 어느 방에서 나는 소린 지, 그칠 줄 모르는 기침 소리에 제대로 잠을 이룰 수 없었는데, 이젠 아예 모두들 일어났는 지 새벽부터 밖이 소란스럽다. 더 잘수도 없어서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니, 어젯밤 그 늦은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팀들은 벌써 떠..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