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심포니와 연주한 장영주.. 팬싸인회에서의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장영주는 연주회에서 앵콜을 잘 안한다. 그리고 연주가 끝나고 고개를 바짝 쳐들고 답례를 하는 모습은 도도함 마저 든다. 그래서 가끔은 섭섭함을 안고 돌아오기도 했는데.... 어느날 부턴가 그런 그녀가 너무 멋져보이기 시작하는 거다. 그녀의 연주 못지않은 당당한 태도.... 고개를 바.. 공연후기(클래식 2012년) 2012.02.29
나이젤 노스 류트 독주회 1/10월 18일 (목) 세종체임버홀 제2회 서울국제바흐페스티벌 ‘바흐와 그의 동시대 작곡가들’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바흐는 하나의 끝이다. 그로부터 나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이 그에게로 흘러들어간다”고 정리하였습니다. 이는 보편적, 초개성적, 시대 순응적 예술가였던 바흐의 면모를 정확히 포착한 언명입니다. .. 공연후기-클래식(2007년) 200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