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쿰부히말/팡보체(3,980m)-딩보체(4,410m)까지... 어제도 흐린 날씨 탓에 일찌감치 도착해 침낭속으로 잠수타서 낮잠 한 숨 자고... 저녁으로 맛있는 참치 김치찌개를 먹고는 또 곧바로 침낭속으로 잠수.... 아마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잠을 많이 자고 있는 나날이 되고 있는 것일 게다. 딱히 할일이 없어서라기 보다 날씨가 으슬 으슬 추우..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1.15
13.쿰부히말/디우제(3710m)에서 팡보체(3980m)까지... 밤새 빗소리가 들리더니, 새벽 녘에 나가보니 비가 그쳐있다. 그나마 다행이다. 밤에만 비가 오니... 어제 디우제에 일찍 도착해 으슬 으슬한 몸을 침낭속에 넣으니 스르르 쏟아지는 잠에 취해 깜깜해질 때까지 잠을 자서 인 지, 밤새 꿈을 꾸다 깼다...얼마나 오래 누워 있었던 지 허리가 ..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