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험준하고도 매혹적인 트라카딩 빙하 (Trakarding Glacier) 를 걷다 해발고도 4,980m 트라카딩 빙하위에서 실신하듯 쓰러져 잠을 잤다. 히말라야 패딩에 고어쟈켓까지 입고, 털모자에 캐시미어 목돌이까지 한 채로 그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느끼며 잤다는... 아니, 당연한걸 가지고... 롯지에서도 날씨가 안좋은 날은 이렇게 다 껴입고 이불까지 ..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