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쿰부히말/ 팍딩(2610m)에서 조살레(Jorsalle.2740m)까지... 방에 딸린 욕실엔 뜨거운 물도 나왔다. 안나푸르나BC를 다녀와 롯지의 분위기를 아는 지라 흥분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거기다 배터리 프리차지까지.... 이제 겨우 트래킹 시작점이니 충전할거야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 사이 방전된 배터리를 다시 한 번 체크하며 충전하고, 이부자리..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1.05
7.쿰부히말/꽃이 만발한 예쁜 동네...팍딩가는 길 루크라에서 팍딩 가는 동안 내내 내 시야에 잡힌 예쁜 꽃들은 또 다른 히말라야를 걷는 행복과 즐거움이었다. 이렇게 예쁘게 꽃을 가꾸고 집을 꾸미는 히말라야 사람들이라니.... 이렇듯 여유자작 꽃길을 담으며 걷고 있노라니, 해발 5000m가 넘는 험준한 히말라야는 도대체 상상도 되지 않..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1.04
6.쿰부히말로 들어서다/루크라(2840m)-팍딩(2610m) 긴장해서인 지 늦게 잠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가 채 되지않아 눈이 떠졌다. 여유있는 준비를 마치고 로비로 내려갔지만, 어째 와 있어야 할 쿡이 눈에 띄지 않는다. 시간은 흘러서 출발해야 할 시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할수 없이 우리끼리 출발을 했다. 아무래도 택시가 없..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1.03
2.쿰부히말 로왈링 롱 트래킹을 위한 짐싸기.... 히말라야 롱 트래킹에 있어서 짐싸기 만큼 힘들고 중요한 것이 있을까..... 카투만두의 30도가 넘는 날씨부터 영하로 뚝 떨어지는 빙하위에서의 캠프까지... 그것도 롯지하나 없는 히말의 오지를 찾아가는 30여일이 넘는 기인 여정이라니.... 말만 들어도 드라마틱한 가위 눌림이 아닐 수 없..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3.12.27
1.에베레스트 쿰부히말,롤왈링 롱트래킹.../프롤로그... 2013.9.23~2013.10.31 왜 이렇게 여행기를 시작하기가 힘이 들을까..... 눈으로 마음으로 흘려보낸 눈물 만큼이나... 벌써 히말라야를 다녀온 지가 두달여가 다 되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기가 힘들다. 매번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도 딴 짓거리만 하다가 시간을 흘려보내곤 했다. 그래~ ..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