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로왈링/초롤파 호수(Thso Rolpa, 4540m)..이제서야 가슴에 묻었던 눈물을 쏟아내다.... 캉나추고(Kang Nachugo, 6735m)-호수끝 뾰족히 솟은 봉우리 아!! 이제 초롤파 호수(Thso Rolpa, 4540m) 곁에 바짝 다가섰네~ 어제 15m 절벽에 서서 봤을때 너가 이리 멀리 있는 줄은 상상도 못했단다~~ 근데 넌...어떻게 생긴거야..... 저 거대한 트라카딩 빙하가 이렇게나 많이 녹아버린 거....?? 거대한 ..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3.23
51.험준하고도 매혹적인 트라카딩 빙하 (Trakarding Glacier) 를 걷다 해발고도 4,980m 트라카딩 빙하위에서 실신하듯 쓰러져 잠을 잤다. 히말라야 패딩에 고어쟈켓까지 입고, 털모자에 캐시미어 목돌이까지 한 채로 그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느끼며 잤다는... 아니, 당연한걸 가지고... 롯지에서도 날씨가 안좋은 날은 이렇게 다 껴입고 이불까지 .. EBC쿰부히말,로왈링트래킹39일(2013 201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