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악마의 터널을 뚫고 천상화원을 지나 주트말(Jutmal)에 닿다. 새벽 4시반부터 벌인 서바이벌..... 이제까지와는 달리 유빙덩어리까지 만나고 더없이 넓고 깊은 사방이 막힌 모레인 빙하의 크레바스를 만나 절망의 늪에 빠져있기를.... 오늘도 역시 '이제까지...최악'이란 단어를 또 쓰게 된.... 그 끝에 또 거짓말 처럼 만난 천상의 화원에 올랐다. 어쩌..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4.14
31.박타르백(Bhaktarbek)에서 주트말{Jutmal,유트마루 빙하(Yutmaru Glacier)}까지 최악의 빙하와의 사투 2015.7.30.목... 3시 기상, 4시 식사, 4시40분 출발.... 어제 거의 11시반쯤 자서 걱정을 했는데, 새벽 3시에 맞춰놓은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깼다. 트래킹 내내 정확하게 4시간만 자면 절로 눈이 떠졌지만, 특히 길다는 오늘의 여정에 긴장이 되었는 지 깊은 잠을 자지 못한것 같다. 긴장감은 나만.. 파키· 비아포 히스파닉 빙하(2015.7~ 201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