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K2 여정의 끝을 향하여...졸라에서 아스꼴리로...최상의 컨디션으로 여정을 만끽하다... 오늘도 여지없이 알람이 울리기도 전인 4시에 깼다. 결국 헤드랜턴은 완전히 망가져 고칠 수 없고, 이 사실을 안 버럭이는 자신의 헤드랜턴을 내게 주었다. 자기는 핸폰 후레쉬가 있으며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사실 나 역시 보조 랜턴이 있기는 했으나 그 밝기가 얼마나 어두운 지.... 암.. 파키스탄·K2bc,낭가파르밧.45일(2014 2015.03.20
78.K2/매혹적인 우르두카스의 풍광...치명적인 난코스... 어젯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새벽에 나가보니 날씨가 얼마나 좋은 지...기분까지 상큼하다. 오늘도 5시반 식사에 6시 출발이라 시간적 여유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기막힌 풍광을 눈에만 담을 수는 없어 카메라를 챙겨들고 나섰다. 빠유피크 (Paiju Peak 6,610m) 울리비아호(.. 파키스탄·K2bc,낭가파르밧.45일(2014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