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오늘 학교 급식 재료 검수 담당을 맡은 날이라서 새벽부터 서둘렀더니, 오전내 시간이 여유롭다. 조금은 편한 옷으로 갈아 입었지만, 그래도 벨트에 목걸이까지 구색을 맞춰 한껏 멋을 내 본다. 커피를 끎이고 거기에 뜨거운 우유를 휘핑해서 거품을 낸것을 섞은 다음 계피가루를 뿌려 카푸치노를 만.. 작은 글들.../일상(수필,일기,편지글,나들이) 200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