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설악산/서북능선/1408봉....최고의 비경 .... 고독한 한 마리의 표범이 되어 형이상학적 경지에까지 올랐다가 다시 숲길을 걷는다. 이젠 왠지 이대로 하산길인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갑자기 모든게 너무나 평온해졌다. 그 엄청났던 모든 것들이 어느새 저만치 가 버리고 평온한 일상에 젖어 들은것 같은... 도란 도란... 함께 걸었던 자매님과 일상을.. 국내여행/산....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