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도봉산 포대능선을 타다/탄현성당 식구들과... 서울 도심에 이렇게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매혹적인 북한산과 도봉산을 가지고 있는 우리 서울, 경기권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수없이 북한산과 도봉산을 올랐어도 여전히 처음 맞는 풍광처럼 그 아름다운 자태에 탄성이 터진다. 탄현으로 이사를 가신 가브리엘 형제님.. 국내여행/산.... 2013.04.02
4.도봉산/송추계곡.... 날씨가 흐려서 뜨겁지는 않았지만, 산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은 언제나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그러니 우리 뇌리속엔 온통 세찬 물줄기가 시원스레 뻗어 흐르고 있는 송추 계곡으로 꽉 차 있을 터였다. 그런데 이상하리 만큼 계곡엔 물이 없었다. 불과 며칠 전에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 국내여행/산.... 2010.08.09
3,도봉산/오봉을 조망하며.... 정상에 오르면 어른이었던 사람들이 어린아이가 되는것 같다. 아무래도 수백년, 아니 수천년 된 나무들과 바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령한 '기운'을 받고는 한발자욱 뗄때 마다 하루씩 젊어지나봐~ 으음......적어도 서너시간 걸어서 정상에 오르면...도대체 몇발자욱을 걷는거지?? 후훗~그러니 어린아이.. 국내여행/산.... 2010.08.06
2.도봉산/여성봉에 오르다... 글쎄....어찌된건 지 근래엔 산에 오르는게 힘겹지않다. 벌써?? 뭐 이러면서....아무래도 산신령이 요즘 나를 쫌 봐주는것 같기도 하고...푸하핫<<< 암튼...우린 어느덧 여성봉에 올랐다. 요즘은 특히 여성들의 기가 얼마나 쎈가!! 그러니 이 높디 높은 곳의 봉우리를 점령하고 있는 커.. 국내여행/산.... 201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