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TMB/낭 보랑-푸르고개....발레 드 글래시어스(3) 푸르고개(Tete Nord des Fours) 정상에서 감동의 기쁨을 나누며 단체사진을 찍은 뒤 우린 하산하기 시작했다. 산행이 늘 그렇듯... 오를땐 힘듦을 이겨내고 올라야 된다는 긴박감으로 하나도 보이지 않던 풍광이 내려오면서 생소함으로 다가와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매력이.. 알프스- 몽블랑 트래킹 16일(2012.7) 2012.08.28
9.TMB/낭 보랑-발므산장-봉노므 고개.....발레 드 글래시어스 (1) 오늘은 이제까지의 일정중 가장 힘든 여정이다. 무려 오르막만 1290m.... 그리고 내리막도 950m로 만만치가 않다. 알프스에 첫 발을 내 딛기 시작하면서 '천국'이란 단어외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던.... 그저 어느 곳 하나 감탄을 내 뱉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풍광 뿐이었는데... .. 알프스- 몽블랑 트래킹 16일(2012.7) 2012.08.27
8.TMB/뜨레 라 떼뜨 빙하-낭 보랑 조금은 험준하지만 여전히 야생화가 만발한 아름다운 길을 걸어 올랐다. 그 길이 너무 매혹적이어서....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어서 자꾸 가던 발걸음을 멈추다 보니, 어느 순간 일행들이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헐~ 순간 놀라움에 일행들과 합류하기 위해 아무리 빨리 치고 올.. 알프스- 몽블랑 트래킹 16일(2012.7) 2012.08.24